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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10일(목)에 열렸던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천안) 경기 Review입니다.

* 현대캐피탈
이번 시즌 대한항공에게 개막전에서 이긴 이후 2번 연속 패했던 현대캐피탈이 천안 홈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하며 상대전적을 2승 2패로 만들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문성민 선수, 전광인 선수가 각각 16득점, 파다르 선수 15득점, 신영석 선수 1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센터진에선 김재휘 선수가 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8대2, 블로킹 20대8로 모두 우세했구요, 범실은 26대28로 2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블로킹 20대8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요, 신영석 선수가 무려(?) 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구요, 서브에서는 전광인 선수가 4개를 기록하는 등 서브, 블로킹에서 대한항공을 압도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오늘 현대캐피탈은 되는 날이었습니다. 최태웅 감독님께서 표정 관리 안되신 하루였네요.
오늘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8승 5패 승점 48점으로 1위로 복귀합니다. 2위 대한항공과 승점차는 2점인데요, 이러면 현대캐피탈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1위로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다음 경기는 13일(일)에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의정부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3승으로 현대캐피탈의 우세입니다.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지난 시즌부터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의정부 원정에서 이번에는 깔끔하게 승리하며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13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대한항공
1,2위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서브와 블로킹에 농락당하며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습니다. 1세트와 악연도 끊지 못했구요.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정지석 선수 15득점, 가스파리니 선수 12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2대8, 블로킹 8대20으로 모두 열세였구요, 범실도 28대26으로 2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서브, 블로킹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밀렸던 경기였는데요, 특히 블로킹에서 8대20으로 크게 밀린 것이 결과적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신영석 선수에게 8개, 김재휘 선수에게 4개를 차단당하는 등 블로킹에서 안됐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서브도 안되는 등 오늘 대한항공 경기력은 아니올시다였네요.
오늘 패배로 대한항공은 16승 7패 승점 46점으로 현대캐피탈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자리를 이동합니다. 현대캐피탈과 승점차는 2점이구요, 3위 우리카드와는 8점차인데, 우리카드도 만만치 않게 추격하고 있어 대한항공으로선 어려움의연속입니다. 박기원 감독님께서는 아마도 올스타 브레이크가 빨리 오기를 바라시겠죠?
대한항공의 다음 경기는 14일(월)에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인천 홈경기를 갖습니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1승 2패로 대한항공의 열세입니다.
대한항공이 껄끄러운(?) OK저축은행을 만나서 상대전적 2승 2패로 맞추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할 수 있을지 14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천안)
- 2018~2019 정규리그 상대 전적: 2승 2패.
1라운드(2018.10.13, 인천): 3-0 현대캐피탈 승(OOO)
2라운드(2018.11.16, 천안): 3-1 대한항공 승(XOOO)
3라운드(2018.12.13, 인천): 3-1 대한항공 승(XOOO)
4라운드(2019.01.10, 천안): 3-1 현대캐피탈 승(OOXO)

●1/10(목) 현재 남자부 순위(승-패-승점, 잔여경기수)
1위. 현대캐피탈, 18-5-48점(13G)
2위. 대한항공, 16-7-46점(13G)
3위. 우리카드, 12-10-38점(14G)
4위. 삼성화재, 13-9-35점(14G)
5위. OK저축은행, 10-11-32점(15G)
6위. KB손해보험, 7-15-23점(14G)
7위. 한국전력, 1-20-9점(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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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10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4:02
    1위 사수냐? 1위 탈환이냐? “목요일 밤의 열기”라는 제목의 배구뮤지컬, 그 승자는 현대캐피탈이었고, 1위를 탈환합니다.
    1세트! 초반 대한항공이 블로킹으로 앞세워서 기선제압을 했지만 현대캐피탈에는 대한항공전 첫 선발의 문캡틴이 있었으니 문성민이 3연속득점으로 13:13 동점을 만듭니다.
    이후 팽팽하던 접전으로 흘러가다가 “흔들립니다! 서브득점~ 역전서브득점의 전광인!” 20:19 현대캐피탈이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5:07
    앞서갔지만 1세트는 25점으로 모자랐습니다.
    서브범실을 서로 주고받았는 모습인데 이럴 때야말로 박기원 감독님의 유행어 “냉정하게 해라구, OK?”라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그러다가 “정지석! 막힙니다~ 신영석!” 29:27 첫 세트를 가져온 팀은 스카이워커스, 반대로 점보스는 이번에도 1세트 징크스를 끊지 못했습니다.
    2세트! 세터고민이 또 다시 드러났지만 전광인의 서브로 반전되니 6:3, 사실상 3연속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5:25
    서브득점(서브 2득점, 1득점은 다이렉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속공! 차단~ 신영석의 블로킹!” 그러자 대한항공도 한선수에서 직전경기 리버스역전승의 주역 황승빈으로 교체했고, 가스파리니로 풀리지 않자 삼성화재전 리버스역전승의 주역 김학민으로 교체하며 분위기를 꾀합니다.
    그러나 “곽승석! 막힙니다~”, “김학민! 막힙니다~”, “곽승석! 차단~” 역시 팀 블로킹 1위의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6:19
    면모를 홈팬들에게 보여주면서 어느새 15:6인데 효과적인 서브 후 블로킹작전이 통하고 있는데 “김학민! 막힙니다~ 김재휘!”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면서 20:10 더블스코어가 되었고 다시 코트를 밟은 이승원마저 블로킹에 가담합니다.
    결국 25:13, 블로킹 8개의 현대캐피탈이 2세트마저 가져옵니다.
    3세트! 전광인과 김재휘의 서브득점으로 3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이 장악했는데 리시브 1위팀 대한항공답지 않네요.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6:45
    그렇지만 대한항공도 정지석을 앞세워서 야금야금 추격을 하더니 “가스파리니! 1점차 추격~” 뒤이어 “서브에이스! 임동혁~” 원포인트 서버로 나온 막내 임동혁 선수가 팀에게 동점을 안겨다줍니다.
    그 바람을 탄 대한항공은 상대 범실과 “파다르! 막힙니다~ 진성태!” 동점을 넘어 21:18, 이러면 3세트는 대한항공 분위기에요.
    현대캐피탈도 전광인과 문성민을 앞세워서 압박을 했지만 가스파리니가 마침표를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7:50
    찍으면서 25:22, 대한항공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4세트! 잠잠했던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이 다시 터지기 시작하면서 8:4 현대캐피탈이 리드를 잡았고, 여기에 신영석 선수의 발디그 덕분에 현대캐피탈이 1점을 더 추가하면서 10:5 격차를 벌려나갔는데 발롱드르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어요.
    발디그의 주인공의 신영석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으니 “속공! 차단~” 신영석 선수가 블로킹 8득점을 기록했는데 한 경기 최다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8:42
    11개에 도전할 법도 한데 김상우 해설위원님의 “(속공이) 너무 보입니다. 너무 보여요.”라는 말이 세게 다가오네요.
    여기에 신영석과 경기대 동기인 문성민의 서브득점으로 15:7 현대캐피탈의 승점 3점이 눈앞에 보입니다.
    하지만 3세트에 이어 4세트에서도 임동혁의 서브타임에서 현대캐피탈이 이번에도 돌리지를 못하는 모습이었어요.
    18:11이던 스코어가 연속블로킹득점에 “안 좋아요~ 그러나 득점으로 가는 미차~”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9:08
    18:15 이러면 모릅니다.
    18:15에서 서브는 계속 임동혁인데 절반이상의 성공을 거뒀으나 “막힙니다! 김재휘~” 18:16이었으면 정말 알수 없었는데 현대캐피탈은 한숨 돌렸어요.
    그런데 돌발변수가 등장했으니 김재휘 선수가 “어이구~ 발목이...”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고 차영석 선수가 제천컵 부상 이후 코트로 복귀했는데 이번 시즌 첫 출전입니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파다르가 북치고 장구쳤는데 파다르가 이날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19:40
    그리 좋지 않았지만 해줄 때는 해주네요.
    결국 서브범실로~ 승점 6점짜리 1위 쟁탈전에서 현대캐피탈이 6점 같은 3점을 챙기며 1위를 탈환합니다.
    현대캐피탈이 서브 1위, 블로킹 1위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니 서브 8:2, 특히 블로킹이 무려 20:8. 이러니 이길 수 밖에요.
    이렇게 되면서 현대캐피탈이 1위로 올스타브레이크를 맞이할 확률이 높아졌는데 현대캐피탈의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가 [계속]
  • 신동하   2019-01-11 오전 2:20:04
    KB손해보험전이지만 의정부 원정이에요.
    시즌 첫 번째 의정부 원정에서 어렵게 이겼는데 시즌 두 번째 의정부 원정은 어떨지 기대가 되고,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유일한 열세팀인 OK저축은행을 만나는데 OK저축은행의 강서브에 대비하며 기분좋게 올스타브레이크를 맞이해야 될텐데요.
    중현님 글에서도 썼지만 남자부 7개구단 가운데 올스타브레이크가 반가울 팀이 대한항공이라고 생각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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