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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안녕하세요? 에셀나무 님!
제가 올린 글에 대한 에셀나무 님의 댓글을 잘 읽었습니다.
댓글 내용을 보니 저에게 한 번의 질문이 있었고
다른 하니는 세터 이다영 선수에 대한 에셀나무 님의 생각이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나의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1.
저는 세터에 이효희, 조송화, 이다영이 2019 year 8월2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티켓이 결려 있는 대륙간 예선에 출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효희는 세터 경험이 많은 것이 장점이며 볼 배분에 있어서 탁월합니다. 경기 흐름을 읽고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이 우수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약점은 블로킹하는데 신장이 작아 이효희 블로킹위에서 키가 큰 외국 팀 레프트 공격수들이 스파이크를 터뜨리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맞붙은 중국의 레프트 공격수 장창린이 중요한 3세트에서 이효희를 앞에 두고 연이어 득점을 성공시킵니다. 이선구 감독은 고등학생이던 이다영 세터를 투입하여 불을 껐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블로킹에 약점이 있음에도 이효희 선수는 세터 경험이 풍부한 한국의 노련한 세터입니다.

2.
조송화는 프로 경력 8년차가 끝나고 9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조송화가 처음 국가대표 태극 마크를 단 것은 2015년 일본에서 개최되었던 국제대회였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토스를 하여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것은 아니다. 그리고 2017년 서계선수권 출전 티켓이 걸려 있던 태국에서 대표 팀으로 뛴 것이 전부이다. 오랫동안 흥국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지만 국가 대표 선수로 활동한 기간은 매우 짧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송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배구 선수의 기본인 서브, 토스, 블로킹, 수비 디그 분야에서 균형을 이룬 선수이다. 특히 상대편 라이트 공격수가 스파이크 한 대각선 공격을 매우 잘 걷어 올린다. 수비디그가 탁월하다. 2018year~2019year 시즌에서 조송화는 팀이 서브 리시브 라인에서 안정적으로 볼이 올라오지 못하여 심리적으로 매우 고전했다. 예를 들면 1번 자리에서 서브리시브 한 볼이 머리 위쪽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어택라인에 올라오면 조송화는 위치를 이동하여 4번 자리 레프트 공격수에게 토스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 1번 자리, 여택라인 토스 자리, 4번 자리 레프트 공격위치를 선(線)으로 연결하면 일직선이 된다. 그만큼 조송화의 토스가 서브리시브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한 면이 있었다.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흥국이 정규리그, 통합 우승하는데 조송화는 크게 기여를 했다. 조송화가 배구 팬들의 눈높이에 현재 충족되는 못 할지 모르지만 이번 한국-태국 친선전에 나타난 이다영과 조송화의 조합은 팬들에게 던지는 시사점은 충분히 있었다고 본다.

3.
이선구 감독이 이다영 선수를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2014년 그랑프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세터로 선발하였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은 이정철 감독이 이효희, 염혜선 선수를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하였다. 이다영 선수는 다시 2017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합니다. 김사니 세터 은퇴 이후에 가장 신장이 큰 선수였고 한국 여자베구 미래를 내다보고 선발하였다. 어찌 보면 초기에 무임승차라고 생각 할 수 있는 면은 있었다. 한국여자배구 세터 중에 이다영(179cm)보다 키 큰 선수는 현재 선명여고 3학년 세터 구솔(181cm)이 있다. 이다영이 이제 겨우 프로 5년차가 끝나고 6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프로 5년 경력 중에서도 처음 3년은 비주전으로 간간히 코트에 들어 갔을 뿐이었다. 이도희 감독이 현대건설 감독으로 취임하고 나서 주전 세터로 2년간을 소화 했을 뿐이다. 결코 세터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다. 이다영은 한국-태국 친선전에서 보듯이 한국 여자배구 대표 팀의 주전세터로 성장했다. 전(前)에는 이다영이 키가 크다는 이유로 대표 팀 세터로 선발된다는 무임승차 이론이 성립 될 수 있었지만 이도희 감독 밑에서 2년 동안 지도 받은 지금은 어엿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주전세터임에 틀림없다. 이도희 감독 현대건설 1년차, 경기가 끝나고 코트위애서 이다영과 이도희 감독이 경기를 복기하며 현장 대화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4.
세터는 경험이 쌓일 때 배구 경기에서 전개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 김사니 선수 예를 보자. 김사니 선수는 18살 때부터 국가대표 세터에 발탁되어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에 경기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녀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김연경을 앞세워 조별예선을 통과하고 16강마저 통과했다. 그러나 부상 때문에 8강 강적 이탈리아전에 뛸 수 없었다. 이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던 이숙자 세터가 주전으로 코트에 들어가 이탈리아를 꺾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 세터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터 경력이 10년이 넘는다. 경험치의 관점에서 조송화가 이다영과 조합을 이루는 것이 합리적이다. 더군다나 V리그 정규리그, 통합우승 팀의 세터가 VNL 후보엔트리마저 들지 못하는 것은 선입견과 편견이 작용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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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6

  • 달그락   2019-05-07 오후 4:40:37
    글은 읽었는데요.
    ① 꼭 통합우승팀의 세터가 대표팀에 승선하라는 법은 없다고 말하고 싶고요.
    이번 국가대표 시즌에 승선은 어렵고 “다른팀의 세터와 비교하면 아쉽죠~”라는 말도 하겠습니다.
    ② 네이버스포츠라디오 V리그 토크쇼의 류한준 기자님이 지난 4월 25일 방송에서 “라바라니 감독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게요. (세터는, 그 중에서 주전세터를 말함) 이다영으로 가야됩니다.” 이렇게 말하였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 월영야행   2019-05-07 오후 4:54:36
    글 가운데 『조송화가 배구 팬들의 눈높이에 현재 충족되는 못 할지 모르지만』이라고 쓰셨는데 충족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조금전 이 사람이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에 입국해서 약식으로 인터뷰를 한 기사를 보았는데 이렇게 말했더군요.
    “세터는 공격수들이 공격하기 쉽게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공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난 빠른 배구를 추구한다. ”
    이렇게 말한 걸 보면 승선이 어렵다에 한 표 던집니다. [계속]
  • 월영야행   2019-05-07 오후 4:55:07
    달그락님이 V리그 토크쇼를 언급했는데 저 그 당시 방송을 봤습니다.
    류한준 기자 曰 “라바라니 감독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게요. 이다영으로 가야됩니다. 이효희 세터로 가면 안 되요.”
    오해원 기자도 가세해서 “이효희 세터가 물론 잘 하는 세터이지만 이효희 세터가 아직도 여자배구대표팀이 뽑힌다는 자체가 건 슬픈 일이다.” 이렇게 말했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끝]
  • Baek seung woon   2019-05-07 오후 10:50:04
    3번 문항에 님이 잘못 보셨습니다. 그 당시 경기 집중은 안하고 딴데 눈이 팔려있었습니다. 이도희 감독에 지도 받아서 대한민국 여배 국대 주전 그런데 지금 소속팀 성적은 5위입니다. 이다영 본인에게도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5위팀 세터가 국대 무임승차나 다름 없습니다.
    도로공사도 이효희에서 이원정으로 주전 바톤을 넘기는 상황입니다.
  • Baek seung woon   2019-05-07 오후 10:51:17
    이원정 선수가 도공 주전 세터로 안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밀릴 건 이다영 입니다. 19-20시즌에도 이런 팀 성적이라면 이다영 국대 발탁은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하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팀 성적으로 당당하게 어필하라고 말하겠습니다.
  • 에셀나무   2019-05-08 오후 9:24:43
    진동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동님 의견 잘 들었고 배구에 해박하시네요 ^^
    저는 잘 모르지만 조송화에게도 기회를 한번쯤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가 작다 하지만 Gs의 안혜진인지.. 주전세터 부상으로 초반에 뛰었던 선수.. 그 선수도 국대감이라고 봅니다. 근데 키가 좀 작죠??? 아쉽습니다.
    후위에 있을 때 서버 및 세터로 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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