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본문 내용

권중현

17일(일)에 열렸던 한국전력 vs 삼성화재(수원) 경기 Review입니다.

* 한국전력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전을 패하며 현대캐피탈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던 한국전력이었는데요, 오늘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삼성화재전 8연패의 수렁에 빠집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가빈 선수 22득점, 김인혁 선수 17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4대4로 같았구요, 블로킹은 4대9로 열세였습니다. 범실은 28대22로 6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센터 대결에서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게 밀린 것은 물론이구요, 산탄젤로 선수의 폭격을 막지 못하며 경기를 패했습니다. 한국전력 입장에선 산탄젤로 선수를 간과한 것이 경기를 패하고 말았는데요, 한마디로 방심했다가 폭격을 맞았다고 하고 싶구요, 결정력에서도 밀리며 경기를 내준 오늘 경기라고 하겠습니다.
오늘 패배로 한국전력은 2승 7패 승점 8점으로 6위를 유지합니다. 승점차는 5위 현대캐피탈과는 3점, 7위 KB손해보험과는 1점입니다.
한국전력의 다음 경기는 22일(금)에 우리카드를 상대로 서울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1패로 한국전력의 열세입니다.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와의 두번째 만남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22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삼성화재
2라운드 성적 1승 2패를 기록중인 삼성화재가 한국전력과의 두번째 만남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상대전적 2승 포함 한국전력전 8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산탄젤로 선수 30득점, 정성규 선수 11득점, 고준용 선수 10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손태훈 선수 8득점, 박상하 선수 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4대4로 같았구요, 블로킹은 9대4로 우세했습니다. 범실은 22대28로 6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산탄젤로 선수의 인생경기였다고 하고 싶은데요, 30득점에 서브에이스, 블로킹 각각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박철우 선수의 부담이 확 줄었는데요, 박철우 선수는 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출전 시간이 비교적 짧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산탄젤로 선수, 박철우 선수 중 어느 선수를 먼저 기용할지 신진식 감독께서 고민하실 것 같은데요, 산탄젤로 선수가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선발 출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박철우 선수는 조커 역할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아니면 산탄젤로 선수가 레프트, 박철우 선수가 라이트로 나서는 그림도 나올 것 같네요.
오늘 승리로 삼성화재는 5승 5패 승점 17점으로 우리카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섭니다. 1위 대한항공, 2위 OK저축은행, 4위 우리카드와 승점차는 2점입니다. 이러면 삼성화재도 선두권 경쟁에 뛰어듭니다.
삼성화재의 다음 경기는 21일(목)에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대전 홈경기를 갖습니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1패로 삼성화재의 열세입니다.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과의 V클래식매치 2차전에서 승리하며 현대캐피탈전 3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21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전력 vs 삼성화재(수원)
※정규리그 통산 상대 전적(삼성화재 기준): 72승 19패, 삼성화재 우세.
- 2019~2020 정규리그 전적: 2승, 삼성화재 우세.
1라운드(2019.10.26, 대전): 3-1 삼성화재 승(OOXO)
2라운드(2019.11.17, 수원): 3-1 삼성화재 승(OOXO)
댓글입력양식

욕설, 상업적인 내용, 특정인이나 특정사안을 비방하는 내용 등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400

전체댓글수 8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1:18
    삼성화재가 박철우의 부담을 덜어준 안드레아 산탄젤로의 활약으로 3위로 도약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김명관 세터의 선발출장이 눈에 띄고, 삼성화재는 안드레아 산탄젤로의 선발출장이 눈에 띕니다.
    1세트! 양팀 외국인선수의 희비가 엇갈렸으니 시즌 2번째 선발출장의 산탄젤로는 펄펄 날았는데 비해 지난 1라운드 삼성화재전 초반에 이어 이번 삼성화재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초반에 고전하는 가빈이었죠.
    그러면서 [계속]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1:46
    삼성화재가 줄곧 리드를 지켰지만 한국전력도 구본승 자리에 출전한 공재학과 김인혁으로 맞섰고, 산탄젤로를 막지 못하며 애를 먹었지만 “정성규! 막힙니다~ 장신세터 김명관~” 23:21 이제는 2점차.
    김명관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으니 “서브득점! 이제는 1점차~” 하지만 속공으로 25:23 첫 세트는 삼성화재.
    2세트! 한국전력의 초반 범실이 많았고, “공재학! 막힙니다~ 박상하!”, “서브득점! 산탄젤로~” [계속]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2:10
    9:3까지 격차를 벌리며 리드를 유지했고, 한국전력은 가빈이 1세트에 4득점, 2세트에도 4득점에 그치자 그 자리에 출전한 손주상 선수가 코트를 밟았는데 메가랠리 끝에 득점을 올리는 등 힘을 냈지만 범실 9개에 발목이 잡히면서 삼성화재 2:0.
    3세트! 정성규의 서브득점에 김인혁의 서브득점으로 맞불을 놓은 한국전력이었는데 김인혁 서브타임에서 서브 2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한국전력으로 바꿨고 여기에 [계속]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2:41
    장병철 감독이 믿음을 줬지만 기회를 날리는 모습이었던 최홍석 선수가 코트를 밟아서 공격진에 힘을 실어줍니다.
    그러나 삼성화재에게는 블로킹이 있었으니 “가빈! 막힙니다~”, “최홍석! 잡혔어요~” 19:19 동점, 신진식 감독이 이날 코트를 밟지 않았던 박철우 선수를 투입하면서 높이가 강화했는데 여기에서 빛을 발휘하네요.
    그러면서 시소게임으로 전개되었는데 “리시브 불안해요!” 역전을 허용했지만 가빈이 [계속]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3:26
    분위기를 다시 한국전력쪽으로 돌렸고, 24:23에서 3세트 종료입니까? 듀스입니까? 가빈이 3세트를 마무리지으면서 경기는 4세트로.
    4세트! 이호건 세터로 시작하는 한국전력이고, 2경기 연속 5세트의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 끝낼 필요가 있어요.
    많이 벌어져야 2점차였는데 2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서 승부가 갈렸으니 한국전력이 16:14로 앞섰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그런 후에 “가빈! 막혔어요~ 막내 정성규!”, [계속]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3:59
    “가빈! 또 막힙니다~ 이번에는 박상하~” 20:17 삼성화재의 3점차 리드.
    한국전력도 기회가 왔는데 최홍석 선수가 때려봤지만 바깥쪽으로 나갔고, 가빈의 공격마저 나가면서 24:19 삼성화재의 매치포인트.
    결국 마지막도 범실이 나오면서 경기종료~ 한국전력은 4세트 후반 범실이 삼성화재의 승점 3점에 큰 역할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한국전력부터 이야기를 하면 범실이 발목을 잡고 말았는데 직전경기 대한항공전을 [계속]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4:27
    복기하면 4세트부터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앞서서 그런지 범실이 쏟아지면서 경기 흐름을 넘겨줬는데 이날도 범실이 많았습니다.
    다음 경기가 오는 11.22(금) 우리카드전인데 그 경기도 최선을 다하되 오는 11.26(화) 최근 장기연패로 힘든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를 시즌 3승의 D-Day로 삼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삼성화재 이야기를 하면 수치상으로도 블로킹에서 앞섰지만 4세트 가빈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영양가면에서도 [계속]
  • 신동하   2019-11-17 오후 11:57:33
    앞섰는데요.
    이날 또 의미가 큰 건 산탄젤로 선수가 한국무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건데요.
    박철우 선수가 만약 올림픽 아시아예선에 나가게 된다면 산탄젤로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 있는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번 경기(한국전력전)처럼의 활약을 펼쳐주기를 신진식 감독은 바라고 있을 겁니다.
    다음 경기 11.21(목)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2번째 V클래식매치도 기대가 됩니다. [끝]

빠른 이동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