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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레프트, 라이트 공격수는 기본적으로 네 가지 공격 루트를 갖고 있다.
앵글샷, 대각, 반대각, 직선 공격이다.

공격수는 기본기가 잘 갖추어진 선수가 있고 또 다른 유형으로 막 때리는 선수가 있다.

기본기가 잘 갖춘 선수는 본인의 공격 방식에 창의성을 덧붙인다.
막 때리는 선수는 처음에 운(運)이 따라준다.
상대 팀은 막 때리는 선수의 공격 루트를 파악하느라 수비대형을 갖추는데 애를 먹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대 팀은 막 때리는 선수가 창의성이 없음을 간파한다.
전력분석관이 기본 수비 포메이션을 완성하면 막 때리는 선수의 공격은 운(運)이 따라 주지 않는다.
한국여자배구의 특징은 수비가 강하다는 점이다.
공격수가 공격 창의성이 없으면 한국배구에 외국인 선수가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인삼에 외국인 알레나 선수가 있었다.
사만다 미들본 대체 자원으로 V리그에 배구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첫 해, 인삼이 3위를 하며 봄 배구에 진출하였다.
알레나의 공격력이 통했다.
다음 해에도 인삼은 알레나와 재계약했다.
여러 요인이 있어 인삼은 봄 배구는 진출하지 못했고 시즌 성적 5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2018~19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꼴지 흥국보다 먼저 1번 선발하는 행운이 따랐다.
서남원 감독은 언론에 공표한대로 추첨 순서가 1번이 되면 알레나를 뽑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그만큼 알레나를 믿었다.
인삼은 서남원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V리그 꼴지를 했다.
한국남여 배구의 특징은 수비가 강한 것이다.
외국인 선수가 공격 창의성이 없으면 한국남여배구에서 통하기 어렵다.

나는 2019년 10월4일 여기 홈페이지에 여자배구 V리그 예상 성적을 올린 적이 있다.
그 내용을 다시 소개한다.

“ 총평.
2019~20년 V리그 성적은 1강(흥국생명) 2중(GS, 도로공사), 3약(IBK,현대건설, 인삼공사)으로 예상해 본다.
현대건설의 고예림의 활약 정도에 따라 1강(흥국생명) 3중(GS, 도로공사, 현대건설), 2약(IBK, 인삼공사)으로 재편 될 것으로 예측한다. 끝.“

내가 IBK와 현건을 강팀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재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현건은 2R 지긋지긋한 흥국과 8연패를 끊으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현건은 외국인 선수 마야를 헤일리로 교체했다.
전화위복이라 할까 현건은 5R 1위로 V리그 성적을 마감 할 수 있었다.
IBK는 전년도 4위보다 한 계단 더 떨어진 5위로 5R를 마쳤다.

외국인 선수가 2년 동안 한국에서 뛴다는 것은 그 만큼 공격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 V리그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현건은 헤일리와 재계약 할 것인가?
헤일리는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현건의 부름을 받고 V리그 코트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 헤일리의 경기력이 기복이 있었던 이유는 사실 꾸준하게 운동을 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을 것이다.
이도희 감독은 외국인 선수 선발에서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흥국은 루시아와 재계약 할 것인가?
박미희 감독은 국내 신인 선발에서는 탁월하지만 외국인 선발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박미희 감독은 루시아와 재계약 할지 궁금하다.

GS는 러츠와 재계약 할 것인가?
러츠는 1R,2R,3R까지 준수한 공격성공률을 보여주었지만 4R,5R부터 공격성공률은 낮아지기 시작했다.
차상현 감독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인삼은 디우프와 재계약 할 것인가?
이형택 감독의 바람대로 디우프는 한국행을 선택 할 것인가?

여자 배구 외국인 선수 외국인 트라이아웃 결과가 앞으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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