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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5일(화)에 열렸던 한국전력 vs OK저축은행의 MG새마을금고컵 남자부 B조 Review입니다.

* 한국전력
직전 경기였던 상무전을 승리한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을 만났는데요, 결과는 세트스코어 3대0 승리였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러셀 선수 32득점, 박철우 선수 1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3대1, 블로킹 12대3으로 모두 앞섰구요, 범실은 19대20으로 1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러셀 선수가 지난 상무전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인 32득점을 폭발한 것이 승리로 연결됐는데요, 지난 경기에서 이승준 선수의 활약에 자극을 받았나요? 러셀 선수가 오늘 잘해줬기에 경기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로킹에서 12대3으로 압도한 것도 컸는데요, 김명관 세터가 블로킹 3개를 잡으며 도우미 역할을 해준것도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보겠습니다.
오늘 승리로 한국전력은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기록합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이 결정됩니다.
한국전력의 다음 경기는 27일(목)에 우리카드를 상대로 B조 3차전을 갖습니다. 승리와 함께 조 1위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OK저축은행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전을 승리했던 OK저축은행이었는데요, 한국전력을 상대로 힘 한번 못써보고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조재성 선수 17득점, 송명근 선수와 김웅비 선수가 각각 10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1대3, 블로킹 3대12로 열세였구요, 범실은 20대19로 1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서브가 안 통한 것은 물론이고, 러셀 선수에게 32득점을 허용한 것이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여기에 블로킹에서 3대12로 크게 밀린 것이 좋지 않았습니다. 진상헌, 박원빈 센터진이 조용했던 것이 아쉬웠던 오늘 경기라고 하겠습니다.
오늘 패배로 OK저축은행은 1승 1패를 기록합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이 결정됩니다.
OK저축은행의 다음 경기는 27일(목)에 상무를 상대로 B조 3차전을 갖습니다. 이 경기를 이기고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경기 결과에 따라 OK저축은행의 운명이 결정될텐데요,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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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5

  • 신동하   2020-08-26 오후 2:00:40
    한국전력을 이번 컵대회 돌풍의 팀으로 임명합니다!
    한국전력이 카일 러셀을 앞세워서 2연승을 내달리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이 경기 전체를 좌지우지했던 건 1세트였습니다.
    두 팀의 같이 갔다시피 했는데 한국전력은 카일 러셀을 앞세웠고, OK저축은행은 송명근-조재성-김웅비 토종삼각편대로 맞섰는데 OK저축은행이 20점대에서 먼저 치고 나갔고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했습니다만 한국전력도 [계속]
  • 신동하   2020-08-26 오후 2:01:14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가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듀스 승부에서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직전경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 카일 러셀이었으니 카일 러셀의 힘으로 한국전력이 첫 세트를 가져갔죠.
    첫 세트를 잡은 한국전력의 기세는 2세트에서도 이어졌는데 러셀이 공격과 서브는 물론 여기에 김명관 세터도 블로킹과 장신세터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는 모습을 보였죠.
    반대로 OK저축은행은 2점차까지는 [계속]
  • 신동하   2020-08-26 오후 2:01:29
    잘 쫓아갔지만 범실에 발목이 잡히며 마지막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3세트도 중반까지 나란히 걷다가 러셀 선수에 박철우 선수까지 힘을 실어주면서 리드를 잡았고, 위기가 있었습니다만 연속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복기해보면 “카일 러셀의, 카일 러셀에 의한, 카일 러셀을 위한”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였고, 블로킹 12:3에 시선이 가는데 [계속]
  • 신동하   2020-08-26 오후 2:01:44
    사실 한국전력의 지난 2시즌을 보면 지지난시즌은 남자부 7개팀 가운데 블로킹 최하위, 지난시즌은 남자부 7개팀 가운데 블로킹 6위에 랭크될 정도로 블로킹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블로킹만 놓고 보면 “박철우 효과”가 눈에 보였고, 여기에 2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명관 세터도 경기운영은 물론 이날 경기에서 블로킹 3개를 잡았는데 장신세터의 힘을 보여줬는데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김명관 세터입니다. [계속]
  • 신동하   2020-08-26 오후 2:03:45
    반대로 OK저축은행은 심경섭 선수, 곽명우 세터, 여기에 미들블로커 자원이 많지 않아서(손주형 심장수술로 이탈, 전진선은 어깨가 정상이 아님) 최홍석 선수를 미들블로커로 기용하며 변화를 구해봤지만 잡을 수 있었던 1세트를 내주니까 주도권을 제대로 잡지 못한 모습이었어요.
    OK저축은행은 상무전,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전을 남겨놓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