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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6일(수)에 열렸던 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의 MG새마을금고 컵대회 남자부 A조 Review입니다.

* KB손해보험
조별리그에서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KB손해보험이었는데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왔지만 나머지 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김동민 선수 17득점, 김정호 선수 13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구도현 선수 6득점, 박진우 선수 3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3대9, 블로킹 3대11로 열세였구요, 범실은 39대27로 12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서브, 블로킹의 열세는 물론이고 범실까지 많은 것이 KB손해보험을 어렵게 한 것은 물론이고, 센터 대결에서도 열세를 드러낸 것도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결정력 부재까지 나오면서 경기를 내줬는데요, 케이타 선수의 부재를 실감했던 경기였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패배로 KB손해보험은 3패로 조 4위를 기록합니다. 이상렬 감독의 첫승은 2020~2021 V리그로 넘어갑니다.
KB손해보험의 V리그 첫 경기는 10월 23일(금)에 우리카드를 상대로 서울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1승 5패로 KB손해보험의 열세구요, 현재까지 우리카드전 3연패 중입니다.
KB손해보험이 전력을 재정비하며 V리그 첫 경기인 우리카드전을 승리하며 이상렬 감독에게 첫승을 선물할 수 있을지 10월 23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현대캐피탈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중인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1로 꺾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다우디 선수 홀로 28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최민호 선수 6득점, 신영석 선수 4득점, 박준혁 선수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9대3, 블로킹 11대3으로 우세했구요, 범실은 27대39로 12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서브, 블로킹, 범실에서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압도한 경기였습니다만 공격이 다우디 선수에게 너무 몰린 것이 아쉬웠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나와줘야 경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데요, 문성민 선수 부상과 전광인 선수 군입대 공백이 드러났다고 하고 싶네요. 황동일 세터, 이승원 세터가 다우디 선수만 찾지말고 다른 선수들도 잘 활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 오늘경기였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2위로 4강에 진출합니다.(다음 경기였던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승리해서 현대캐피탈이 4강 가게 됐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8일(금)에 B조 1위를 상대로 준결승전을 갖는데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결승전에 갈 수 있을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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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7

  • 에셀나무   2020-08-26 오후 10:29:49
    "높이에서 앞도하다" 이런 기사는 좀 과장인것같습니다. 힘들게 힘들게 이겼습니다. ^^
    실험을 선택한 현캐가 코보컵 4강을 진출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시즌초에는 현캐나 한전은 더 이상 추가될 전력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지금이 실력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KB손해보험은 계속해서 실험을 하였고요.
  • 신동하   2020-08-27 오전 2:10:48
    확실한 에이스 다우디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에게 3전전패를 안겼고,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게 패하면서 A조 2위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1세트는 김정호·김동민·김학민을 앞세운 KB손해보험의 매서운 공격력은 물론 세트 중반 원포인트 서버로 나온 최익제 선수의 날카로운 서브가 점수차를 벌리는데 큰 역할을 했죠.
    그러나 1세트의 기세를 KB손해보험이 이어가지를 못했으니 공격은 [계속]
  • 신동하   2020-08-27 오전 2:11:02
    좋았지만 범실 무려 14개에 발목이 잡힌 반면 현대캐피탈은 자신들의 장기인 블로킹과 서브로 분위기를 뺏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죠.
    3세트는 현대캐피탈이 다우디의 서브로 점수차를 벌렸지만 KB손해보험도 추격의 서브득점과 동점블로킹으로 어렵게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승자는 현대캐피탈이었으니 블로킹 높이 강화를 위해 코트를 밟은 홍민기 선수가 5득점에 맞먹는 1득점을 올렸고, 다우디가 해결사 역할을 [계속]
  • 신동하   2020-08-27 오전 2:11:22
    하였죠.
    4세트도 현대캐피탈이 리드 속에 KB손해보험도 정수용과 김동민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한 때는 동점까지는 만들었어요.
    어렵게 동점까지는 만들었건만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은 위기에서 벗어났고, 최은석의 서브득점은 결정적인 서브득점이 되었어요.
    결국 다우디가 마침표를 찍으면서 이번 남자부 신임 감독 3명 중 유일하게 이상렬 감독님께서는 첫 승 신고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 신동하   2020-08-27 오전 2:11:42
    KB손해보험의 창 VS 현대캐피탈의 방패의 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의 방패(블로킹 11:3)가 단단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상렬 감독의 첫 승 도전은 10월 V리그 때로 미뤄진 속에 KB손해보험의 이번 컵대회가 막을 내렸는데요.
    3전전패로 끝났지만 김동민 선수의 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동민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서 홍상혁 선수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는데 홍상혁 선수, 분발하세요. [계속]
  • 신동하   2020-08-27 오전 2:12:53
    여기에 케이타가 합류하게 되었을 때의 KB손해보험을 생각하게 되는데 케이타가 의정부에 봄바람을 불게 해줄지? 시즌 때를 기대해보겠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 경기를 통해서 역시 블로킹의 팀이라는 걸 보여준 것과 동시에 다우디의 서브가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졌는데 다가오는 시즌에서의 다우디 선수 서브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삼성화재가 패하면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쥔 현대캐피탈은 A조 1위와 만나게 되는데 [계속]
  • 신동하   2020-08-27 오전 2:13:53
    만약 한국전력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다면 두 팀의 블로킹대결이 볼만할 것 같아요.
    현대캐피탈이야말로 “‘찐’블로킹의 명가”이고, 한국전력도 이번 컵대회보면 박철우 효과로 블로킹이 좋던데... ^^

    PS. 에셀나무님, 힘들게 이긴 것도 맞지만 높이에서 압도한 것도 맞사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