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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7일(목)에 열렸던 OK저축은행 vs 상무의 MG새마을금고컵 남자부 B조 Review입니다.

* OK저축은행
조별리그 성적 1승 1패를 기록중인 OK저축은행이 반드시 이겼어야 했던 상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조재성 선수 33득점, 심경섭 선수 16득점, 송명근 선수 13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박원빈 선수 8득점, 진상헌 선수 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3대2로 우세했구요, 블로킹은 12대13으로 열세였습니다. 범실은 28대26으로 2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OK저축은행이 상무의 군인 정신에 밀리며 고전했구요, 블로킹은 1개 차이가 났지만 센터 블로킹만 놓고 보면 5대8로 밀린 것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고 봅니다. 센터진이 대등한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하고 싶구요, 범실도 발목을 잡았던 오늘 경기라고 하겠습니다.
오늘 패배로 OK저축은행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이후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이기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OK저축은행으로선 오늘 상무전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OK저축은행의 2020~2021 V리그 첫 경기는 10월 22일(목)에 한국전력을 상대로 안산 홈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5승 1패로 OK저축은행의 우세였구요, 현재 한국전력전 4연승을 기록중입니다.
OK저축은행이 펠리페 선수가 합류하고 맞이하는 V리그 홈 개막전을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을지 10월 22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상무
3전전패는 없었습니다. 상무가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2로 꺾고 조별리그를 웃으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허수봉 선수 38득점, 김재휘 선수 13득점, 안우재 선수, 함형진 선수가 각각 1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2대3으로 열세였구요, 블로킹은 13대12로 1개 많았습니다. 범실은 26대28로 2개 적었구요.
오늘 경기는 허수봉 선수가 38득점을 기록하며 주포 역할을 잘해준 것은 물론이고 센터 대결에서 김재휘 선수, 안우재 선수가 진상헌 선수, 박원빈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제 역할을 해줬습니다. 센터 블로킹에서 8대5로 우위를 점한 것이 승리로 연결됐습니다.
오늘 승리로 상무는 1승 2패로 OK저축은행과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밀려 4위를 차지합니다. 상무의 컵대회 일정은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상무가 내년 컵대회에도 모습을 보여주며 군인 정신이란 이런것임을 또 한번 보여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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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6

  • 신동하   2020-08-28 오전 1:48:47
    상무가 갈 길 바쁜 OK저축은행의 발목을 잡으며 2년연속 컵대회 1승 이상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1세트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사실 상무보다 급한 쪽은 OK저축은행이었는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반면 상무는 수비집중력이 살아나며 균형을 맞췄고, 세트 후반 허수봉 선수가 해결사역할을 하며 1세트를 가져왔죠,
    2세트도 초반 리드는 OK저축은행이 잡았지만 상무가 야금야금 쫓아가더니 동점이 되었고, 듀스까지 간 [계속]
  • 신동하   2020-08-28 오전 1:49:09
    승부에서 한 때 세트포인트에 몰렸던 OK저축은행이 어렵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3세트는 같이 가다가 상무가 중반을 기점으로 먼저 치고 나갔는데 허수봉의 에이스다운 모습은 물론 안우재의 속공, 김재휘의 블로킹 여기에 차지환과 함형진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1승을 챙기는 듯 했습니다만 OK저축은행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조재성 선수를 앞세워서 리드를 뺏기지 않았는데 상무에게도 [계속]
  • 신동하   2020-08-28 오전 1:49:41
    기회가 있었지만 조재성과 김웅비가 추격을 뿌리치며 “경기는 파이널로~”(강준형 KBSN 아나운서 Ver.)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컵대회 첫 5세트, 허수봉과 함형진의 공격포인트로 상무가 먼저 치고 나갔지만 OK저축은행도 블로킹으로 균형을 맞췄는데요.
    그러나 조재성의 공겨이 바깥으로 나가면서 상무가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했고, 듀스접전 끝에 함형진의 공격이 “안쪽에 떨어집니다~”(이호근 KBSN 아나운서 Ver.) [계속]
  • 신동하   2020-08-28 오전 1:50:18
    결국 상무가 지난해에는 한국전력에게 딴지를 걸었는데 올해는 갈 길 바쁜 OK저축은행에게 딴지를 걸며 컵대회의 씬 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하였습니다.
    SBS스포츠에서는 조재성 VS 허수봉의 아포짓스파이커(라이트) 대결에 포커스를 맞췄는데요.
    결국 허수봉 선수가 38득점을 기록하며 외국인선수가 없는 상무의 외국인선수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OK저축은행 이야기를 하면 이 경기를 잡고 우리카드 VS 한국전력의 [계속]
  • 신동하   2020-08-28 오전 10:50:44
    경기를 지켜봐야 했는데 뜻하지 않은 일격을 맞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는데요(우리카드가 한국전력 상대로 두 세트를 가져오면서 탈락 확정).
    경기기복과 세트기복이 이번 컵대회에서도 드러났는데 이 부분을 보완해서 다가오는 시즌에는 5시즌만에 봄배구에 진출하는 OK저축은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상무는 수사불패 정신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는데 가을에 실업대회가 예정되어 있지만 개최여부가 불투명하기에 [계속]
  • 신동하   2020-08-28 오전 10:50:55
    허수봉 선수를 비롯해서 전역을 앞둔 선수의 경우에는 상무 유니폼을 입고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데요.
    곧 전역을 앞둔 선수들은 V리그에서 만나고, 그 외의 선수들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라도 열심히 지키기를 바라며 박삼용 감독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