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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8일(금)에 열렸던 대한항공 vs 우리카드의 MG새마을금고컵 남자부 준결승전 Review입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결승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임동혁 선수 24득점, 정지석 선수 14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진지위 선수 5득점, 이수황 선수 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2대4로 열세였구요, 블로킹 12대8로 우세했습니다. 범실은 18대19로 1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2세트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어렵게 2세트를 가져온 것이 결과적으로 대한항공의 결승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는데요, 만일 2세트를 놓쳤다면 장기전을 각오했어야 했는데 다행히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공격력과 세터 대결에서도 대한항공이 우위를 점했는데요, 한선수 세터가 하승우 세터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하며 승리에 큰 힘이 됐습니다. 한선수 세터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보여줬다고 하고 싶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년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내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이어진 경기는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대2로 꺾었습니다.)
대한항공이 산틸리 감독 체제에서 첫 우승과 함께 컵대회 2연패(連覇)를 달성할 수 있을지 내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카드
B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우리카드였는데요, 대한항공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2대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나경복 선수 홀로 20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하현용 선수 9득점, 최석기 선수 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4대2로 우세했구요, 블로킹은 8대12로 열세였습니다. 범실은 19대18로 1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2세트가 아쉬웠다고 하고 싶은데요, 우리카드로선 다 잡았던 2세트를 놓친것이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여기에 공격력에서도 나경복 선수만 분전했을뿐 나머지 측면 공격수들의 침묵이 아쉬웠고, 세터 대결에서 하승우 세터가 한선수 세터에게 판정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우리카드로선 공격력과 세터에서 잘해줬다면 대한항공을 상대로 해볼만한 경기였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하고 싶습니다.
오늘 패배로 우리카드는 컵대회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4강에 머물렀지만 V리그에서 다시 힘을 내야지요.
우리카드의 2020~2021 V리그 첫 경기는 10월 17일(토)에 대한항공을 상대로 서울 홈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2승 3패로 우리카드의 열세였습니다.
우리카드가 V리그 공식 개막전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을지 10월 17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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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6

  • 신동하   2020-08-29 오전 1:09:35
    지난해 순천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준결승전에서 만나서 대한항공이 승리를 거뒀는데 그로부터 1년 후, 두 팀이 제천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는데요.
    이번에도 승자는 대한항공이었습니다.
    1세트! 우리카드가 쫓아오면 대한항공이 달아나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임동혁 VS 나경복의 아포짓스파이커 대결구도로 흘러갔는데요.
    결국 10득점을 기록한 임동혁 선수가 웃었고, 팀도 역시 웃은 속에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09:58
    한선수 세터의 운영이 빛났고, 우리카드도 서브로 승부를 걸어봤지만 “한 끗 차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 경기의 승부처는 2세트였는데요.
    나란히 나란히 걷다가 한성정 선수의 공격이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으로 판독되면서 대한항공이 세트포인트에 도달했지만 하승우 선수의 날카로운 서브로 듀스 더나가 한 때 우리카드의 세트포인트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렇지만 대한항공이 블로킹으로 다시 분위기를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1:39
    뺏어오더니 나경복의 공격이 바깥으로 나가면서 대한항공이 2세트도 가져갑니다.
    만약 우리카드가 2세트를 가져갔으면 경기가 장기전으로 흘러갔을텐데 2세트를 내준 후유증이 3세트에 드러나니 에이스 나경복 선수의 공격이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었죠.
    반대로 큰 산을 넘은 대한항공은 블로킹으로 신바람을 내면서 2년연속 결승진출을 눈앞에 뒀는데 결국 블로킹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대한항공이 2년연속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2:17
    결승진출을 눈앞에 뒀는데 결국 블로킹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대한항공이 2년연속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지난해 순천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컵대회 9연승의 질주를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앞서도 썼지만 2세트 승부가 두 팀의 운명을 갈라놨고, 블로킹 12:8 우위, 임동혁 VS 나경복의 대결에서 임동혁 선수가 이긴 것도 있지만, 왼쪽 공격수 싸움에서 “역시 석석브라더스(정지석-곽승석)”라는 말이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2:50
    나오게 하였고, 세터싸움에서도 하승우 세터가 중앙의 하현용을 적극활용한 것이 눈에 띄었지만 “역시 한선수”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우리카드 이야기를 하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대한항공에게 발목이 잡히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는데 이제는 V리그 준비를 해야겠죠.
    그 때는 알렉스 페레이라가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데 “오른쪽 공격수 나경복”은 이번 컵대회 큰 수확인 속에 알렉스가 시즌 때 가세될 우리카드의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3:05
    모습은 어떨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대한항공은 2년연속 컵대회 우승도전이자 통산 5번째 컵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되는데 V리그 남자부 사상 첫 외국인감독인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한국에 입성하자마자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기대가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