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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8일(금)에 열렸던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의 MG새마을금고컵 남자부 준결승전 Review입니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대2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러셀 선수 25득점, 박철우 선수 18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안요한 선수 6득점, 조근호 선수 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5대8로 열세였구요, 블로킹은 10대9로 우세했습니다. 범실은 27대42로 15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블로킹에서 1개 앞섰지만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과 대등하게 간 것은 물론이구요, 범실 관리에서 앞선 것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세터 대결에서 김명관 세터가 황동일 세터, 이승원 세터를 상대로 잘 버텨준 것도 결과적으로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러셀 선수와 박철우 선수의 파괴력이 빛났구요.
오늘 승리로 한국전력은 내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는데요, 대한항공과의 결승전에서도 자신있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다우디 선수 홀로 27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최민호 선수8득점, 신영석 선수 6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8대5로 우세했구요, 블로킹 9대10으로 열세였습니다. 범실은 42대27로 15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러셀, 박철우 쌍포를 막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다우디 선수에 너무 의존한 것이 독이 됐다고 하고 싶습니다. 문성민 선수, 전광인 선수 부재가 확 드러났던 경기라고 하고 싶네요.
오늘 패배로 현대캐피탈은 컵대회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보완점이 필요했던 컵대회라고 하고 싶습니다.
현대캐피탈의 2020~2021 V리그 첫 경기는 10월 20일(화)에 우리카드를 상대로 천안 홈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1승 5패로 현대캐피탈의 열세였구요, 현재까지 우리카드전 3연패(連敗)중입니다.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와의 V리그 첫 경기를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을지 10월 20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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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7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6:48
    돌풍의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며 2017년 이후 3년만에 결승티켓을 거머쥡니다.
    사실 한국전력의 출발은 좋지 않았으니 박철우 선수의 손에서 득점이 나지를 않았고, 박주형 선수의 서브타임에서 연속실점을 하는 등 리시브가 좋지 않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전력이었죠.
    여기에 카일 러셀이 잠잠했고, 다우디 오켈로는 펄펄 날면서 첫 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이었습니다.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7:17
    하지만 두 번째 세트는 정반대로 흘러가니 1세트에 잠을 잔 카일 러셀이 살아났고, 블로킹으로 기세를 올린 한국전력인데 비해 현대캐피탈은 범실이 발목을 잡았는데 점수차가 커지자 3세트를 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카일 러셀이 살아난 한국전력이 승부를 원점을 돌렸건만 다시 3세트는 현대캐피탈의 분위기였으니 최민호와 이시우의 서브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는데요.
    한 때 위기가 있었지만 장점인 블로킹으로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7:44
    다시 격차를 벌려갔죠.
    세트의 마지막도 서브와 블로킹으로 장식했는데 최은석의 서브득점으로 쐐기를 박은 이후 박철우의 공격을 잡아내며 현대캐피탈이 한 발 앞서갑니다.
    허나 한국전력도 물러서지 않았으니 카일 러셀-박철우 쌍포를 앞세워서 4세트 리드를 잡은데 비해 현대캐피탈에게도 기회는 있었는데 범실에 발목이 잡히며 5세트를 준비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카일 러셀이 4세트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8:11
    “경기는 결정의 5세트로~” 갑니다.
    마지막 1장 남은 결승티켓이 5세트에 가려졌는데 현대캐피탈이 앞서가나 싶으면 한국전력이 균형을 맞추는 국면으로 흘러가다가 범실로 한국전력이 기어코 리드를 잡았는데요.
    하지만 한국전력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니 박철우 선수가 안테나를 때리고, 매치포인트에서 카일 러셀의 서브가 “라인을 밟았어요~” 결국 14:14 듀스.
    듀스접전에서 마침표를 찍은 팀은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8:38
    한국전력이었으니 블로킹으로 경기종료~ 지난해 순천 컵대회에서 조기에 짐을 싼 한국전력이 올해 제천 컵대회에서 마지막날까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블로킹도 장병철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으니 이시몬보다 높이가 높은 이승준을 투입했고, 다우디의 공격을 막으라는 임무를 맡았는데 최소 유효블로킹을 바랬을텐데 승부를 끝내는 블로킹득점을 올렸네요.
    경기 전 저는 양팀의 블로킹대결을 기대했는데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전 1:19:05
    1개차이지만 10:9로 한국전력 우위, 박철우 효과를 이번 컵대회에서 톡톡히 보고 있는데 안요한과 김명관도 잊어서는 안 될 겁니다.
    반대로 현대캐피탈은 범실 42개 그리고 다우디를 받쳐줄 공격수의 부재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현대캐피탈 이야기를 계속하면 “다우디의 서브”는 이번 컵대회의 수확이지만 세터와 윙스파이커 고민은 현재진행형인데 10월 개막되는 V리그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그리고 [계속]
  • 신동하   2020-08-29 오후 11:27:33
    전역선수들 활용법 또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 이야기를 하면 2017년 이후 3년만에 컵대회 우승도전을 하게 되는데 다만, 5세트 접전·3일 연속 경기·여기에 결승전이 오후 2시에 열린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데 故최동원 투수의 “마~ 함 해보입시더!”라는 말을 팀 한국전력에게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