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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30일(일)에 열렸던 현대건설 vs 흥국생명의 MG새마을금고컵 여자부 A조 Review입니다.

* 현대건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이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흥국생명을 만났는데요, 결과는 세트스코어 0대3 패배였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양효진 선수, 황민경 선수 ,고예림 선수가 각각 8득점을 기록했는데요, 어느 누구도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2대7, 블로킹 4대8로 열세였구요, 범실은 20대15로 5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현대건설이 김연경 선수가 복귀한 흥국생명을 너무 의식했나요? 현대건설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물론이구요, 이나연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맞지 않는 문제도 드러내며 경기를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루소 선수가 2세트에 부상으로 교체되며 동력을 잃은 것도 컸구요.
오늘 패배로 현대건설은 1패를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9월 1일(화)에 IBK기업은행을 상대하는데요, 현대건설이 전력을 재정비해서 1승 1패를 만들 수 있을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흥국생명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3인방이 같은 팀에서 뛰게 된 흥국생명인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강함 그 자체였습니다. 현대건설과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이재영 선수 홀로 19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김세영 선수, 이주아 선수가 각각 7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오늘 7득점을 기록했는데요, 공격보다 수비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8대2, 블로킹 8대4로 우세했구요, 범실은 15대20으로 5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수비의 힘이 흥국생명을 승리로 이끓었는데요, 도수빈 리베로가 박상미 리베로 대신 출전하며 수비에서 든든함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큰 힘이 됐습니다. 이러면 박상미, 도수빈 두 리베로가 김해란 리베로의 공백을 잘 메워줄 것 같은 예감입니다. 흥국생명이 더욱 강해질 것 같네요.
오늘 승리로 흥국생명은 1승을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31일(월)에 IBK기업은행을 만나는데요, IBK기업은행을 제물로 2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내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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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10

  • 점백   2020-08-30 오후 8:54:07
    현대건설이 그냥 맥없이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김연견 리베로가 부상당한 이후로 항상 후방의 수비가 불안정했습니다.
    복귀한 김주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만 이전의 기량에는 미치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경기에 몇번 출전하여 감각을 되찾는다면 이전의 기량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나연세터가 새로 영입되었습니다만 이다영 선수의 화려한 기술에는 부족했습니다.
  • 점백   2020-08-30 오후 8:59:11
    흥국생명은 발전을 했습니다.
    특히 중앙 센터들의 무지 빠른 속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세영과 이주아 선수들의 센터속공이 작년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이들의활약이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것도 이다영 선수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작년에는 그냥 높이로만 승부한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오늘은 속공과 이동공격 그리고 블로킹까지 전구단을 통틀어서 최고의 센터진을 구성한 것 같습니다.
  • 점백   2020-08-30 오후 9:02:05
    도수빈 리베로가 최선을 다해서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은퇴한 김해란 리베로에 비할 바는 못되었습니다.
    군데 군데 빈 공간이 많이 보였고 김해란 리베로였다면 충분히 디그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김연경이나 이재영 선수의 막강 수비력으로 많이커버가 되었네요.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2:37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현대건설과 이재영·이다영 자매에 김연경 선수까지 합세하며 “레알 흥국”으로 불리우게 된 흥국생명이 컵대회 여자부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결과는 “레알 흥국” 흥국생명의 압승이었습니다.
    11년만에 국내무대로 복귀한 김연경 선수를 시작으로 프로에서 같은 팀 유니폼 입고 공식 첫 경기를 갖는 이재영-이다영 자매,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새롭게 출발하는 이나연 세터, 여기에 한국무대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2:49
    데뷔전을 갖는 헬레네 루소까지 시선이 가는 선수가 많았는데요.
    1세트! 헬레네 루소의 한국무대 첫 득점으로 장군을 외치자 김연경의 국내 복귀 첫 득점으로 멍군을 외쳤는데 흥국생명이 서브로서 리시브라인이 좋다는 평가의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블로킹까지 터지면서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레알 흥국”의 면모를 보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데 비해 현대건설은 범실에 발목이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3:02
    잡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최대의 승부처는 2세트였다고 말하고 싶은데 1세트와는 달라진 모습의 현대건설이었는데요.
    고예림의 행운이 깃든 서브득점, 흥국생명에서 연결의 미스가 나오면서 10:6으로 앞섰는데 문제는 루소 선수가 블로킹 후 착지하다가 넘어졌는데 다시 일어섰지만 이후 황연주 선수와 교체되었고, 그 뒤로는 코트를 밟지 않았는데요.
    이후 현대건설이 와르르 무너졌으니 김연경의 서브득점,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3:15
    토스범실, 포지션 폴트 범실로 인해 동점이 되었고, 메가랠리가 2세트 중반에 몇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승자는 흥국생명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새 스코어는 24:12까지 크게 벌리면서 2세트도 가져간 흥국생명이었고, 현대건설은 양효진 선수 손에서 득점이 나지를 않으면서 어려움에 빠졌죠.
    마지막에 몰린 현대건설은 3세트에 정지윤 선수가 오른쪽, 중앙에 양효진-이다현 조합으로 변화를 줬는데요.
    이다현 선수가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3:29
    김연경 선수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정지윤 선수의 후위공격자 반칙이 나왔고, 이다영 세터와 김세영 선수 자리에 들어온 김채연 선수의 블로킹으로 흥국생명이 분위기를 잡아갑니다.
    이후 현대건설은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양효진 선수의 블로킹과 이나연 대신 들어온 김다인의 서브득점으로 1점차까지는 어렵게 쫓아갔지만 박현주 선수의 서브득점으로 다시 도망가는 흥국생명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정지윤 선수를 앞세워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3:46
    추격을 했지만 이재영 선수가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올해까지 4년연속으로 컵대회에서 만난 두 팀인데 올해는 흥국생명이 웃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앞선 흥국생명, 강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그 이상인데~”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빛났는데 흥국생명의 그나마 고민이라면 빈 자리인데 도수빈 리베로가 잘 메웠죠.
    그리고 국내 복귀전을 치른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3:59
    김연경 선수도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조연역할에 치중하면서 흥국생명의 버팀목 역할을 해줬습니다.
    반대로 현대건설은 루소 선수의 부상이 크지 않아야 되는 속에 범실이 많았고,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른 이나연 세터와 공격수간의 호흡을 맞춘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컵대회를 통해서 많이 맞춰야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