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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언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여자부 2차전)

먼저 제가 올리는 이 글은 여러 배구팬님들의 생각하고는
많이 다를 수가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글쓴이의 자존심을 뭉개는
그런 댓글은 절대 사양함을 알려 드립니다.


GS칼텍스가 KGC 인삼공사에 3:0으로 승리를 하는가 싶었는데
KGC인삼공사 1,2세트를 내어주고 3세트도 매치 포인트까지
갔으나 기사회생하여 2:3으로 역전을 하였는데 인삼공사가
오늘도 뒷힘이 세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두 팀의 경기를 정리하면 1,2,3세트 중반까지 GS칼텍스는
잘 안 되는 게 없었고 KGC 인삼공사는 잘 되는 게 없는
경기였던 반면에 3세트 마지막부터 4,5세트는 반대로 칼텍스는
잘 되는 플레이가 없었던 반면에 인삼공사는 잘 안되는 플레이가 없는 것 같았다.

초반에는 칼텍스에 승운이 중반 이후에는 인삼공사에 승운이
따랐던 것 같아 보였다.


[제1세트 단 24분 만에 GS칼텍스의 승리]

세트 초반부터 KGC 인삼공사는 GS칼텍스의 공격을 받아 내느라
전전긍긍했고 어렵게 디그 하여 힘들게 공격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 반면 GS칼텍스의 공격은 쉽게 쉽게 득점으로 이어지는
공격 형태가 이루어 졌고 결국 24분 만에 25:12로 GS칼텍스의 승리로 끝났다.


[제2세트 이영택 감독이 디우프가 연달아 막히자 디우프를 아웃시킴]


2세트도 거의 1세트와 같은 경기 형태가 이어졌고 세트
초반에 디우프의 공격이 GS칼텍스 선수들의 블로킹에
연달아 막히자 이영택 감독이 아예 디우프를 아웃시켰다

디우프 대신에 들어온 이예솔이 반짝했지만 전세를 뒤엎지는 못했다.

인삼 공사가 2세트는 1세트보단 약간 나아졌는데
고비가 된 것은 인삼이 16:17로 1점 차이로 따라갔을 적에
박은진의 서브 에러 이후에 인삼이 한 번도 리드를 하지 못하고
결국 25:18로 인삼이 패하고 말았는데 치고 올라갈 적엔
즉 지고 있는 팀이 점수를 좁혀 갈 적에 서브 에러를 하여
상대에게 경기의 흐름을 내어 주면 경기에 이기기가
힘들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아야 한다.


그때 박은진이 서브 에러를 하지 않았더라면 동점으로 가지
않았나 싶었고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서브 에러를 하면 안된다.

[제3세트 패배 직전에서 인삼을 구한 정호영 선수]

모든 경기가 다 그렇지만 한쪽이 잘되면 다른 한쪽이
잘 안되기 마련이다.

3세트에 칼텍스 이소영의 백어택으로 3:3이 되자 이영택
감독이 오늘 컨디션이 별로인 박은진을 아웃시키고 정호영을
코트에 들어 보냈는데 고민지의 오픈으로 8:15로 인삼공사가
리드를 당하고 안혜진의 서브때에 드디어 정호영이 오픈을
성공시켜 오늘 시합에서 첫 득점을 하였는데 그것이 정호영 에겐 시작이었다.

그 뒤에 정호영이 블로킹도 성공 시키고 오픈도 성공하였는데
인삼공사가 러츠의 백어택 공격을 막지못해 21:16으로 리드를 당했고
21:18로 뒤진 상태에서 이소영의 오픈을 정호영이 블로킹 하여
21:19로 2점까지 따라간게 오늘 3세트에 역전을 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

24: 24 동점에서 인삼공사의 고민지의 서브 에러로 25:24로
칼텍스의 매치 포인트에서(아유 그때 나는 인삼공사가 패하는 줄 알았음)
다행히 디우프의 백어택 성공으로 25: 25 동점에서 정호영의 연이은
서브 2 득점으로 27:25로 인삼이 이기고 승부를 4세트로 넘겼는데
오늘은 누가 뭐래도 정호영이 수훈 갑이다 싶다

[4세트 고비를 잘 넘긴 인삼공사]

양 팀이 세트 초반엔 백중세가 되었으나 인삼공사가 10점대를 지나면서
한때 20:13까지 앞서 갔으나 점수 차이를 더 벌리지 못하고
세트 마지막 부분에 정호영의 블로킹 넷터치와 고의정의
서브 에러로 24:23까지 쫓겼지만 다행히도 디우프의 백어택 성공으로
25:23으로 4세트도 승리를 하였고 승부를 5세트로 넘겼다.

[제5세트 역시나 인삼은 5세트엔 강했다]

최은지의 오픈 성공으로 인삼이 1:0으로 앞서 나가면서
15:11로 이길 때까지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비교적 수월하게
5세트에 승리를 하였는데 지난 시즌처럼 인삼공사는 5세트는 강한 것 같다.


배구경기는 경기란 정말로 이상하다 싶다.

잘되는 순간에는 이렇게 해도 잘 되고 저렇게 해도 잘 되는데
잘 안 되는 순간에는 별의별 수를 써도 안 되는 것 같다.

1,2,3세트 중반까지는 칼텍스가 잘 풀렸고
3세트 마지막부터 4,5세트는 인삼공사는 술술 풀렸던 같다.

끝으로 오늘 양 팀의 분위기를 짐작하여 보면
GS칼텍스는 허무함을 느끼고 KGC 인삼공사는 희열을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4: 24 동점에서 인삼공사의 고민지의 서브 에러로 25:24로 칼텍스의 매치 포인트에서
(아유 그때 나는 인삼공사가 패하는 줄 알았음)
다행히 디우프이 백어택 성공으로 25: 25 동점에서 정호영의 연이은 서브
2 득점으로 27:25로 인삼이 이기고 승부를 4세트로 넘겼는데 오늘은
누가 뭐래도 정호영이 수훈 갑이다 싶다.


어쨌던 패배 일보 직전(매치 포인트)까지 갔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끈 인삼공사 선수들의 저력도 대단하다 싶다.

오늘의 차상현 감독의 어록 한마디!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말씀

경기가 잘 풀리지 아니하자 선수들을 모아놓고 속사포로
「자! 자! 자! 자! 우리 것만 잘하자고 하는데」 경기가
잘 안풀리면 우리 것을 잘하기가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역시나 오늘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아니하자 차상현 감독의 속사포 랩은 여전했고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KBSN sports중계 아나운서의 멘트 하나!

5세트 인삼공사가 9:5로 앞선 때 정호영이 밀어 넣기가 성공 하자 하는 말!

[정호영의 손에 닿기만 하면 포인트(득점)이네요] 하는데
오늘 정말로 정호영이 인삼공사를 구한 구세주임은 틀림이 없다고 보인다.

제일 아쉬운 것 둘!
오늘의 수훈 선수 정호영의 인터뷰를 듣지 못한 것이고 코로나로 인하여
그런 멋진 경기를 체육관에서 보지 못한 게 아쉽다 싶다.

코로나여 어서 빨리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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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2

  • 배구팬   2020-08-30 오후 11:28:27
    3세트 24:22 상황에서 GS칼텍스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서브 범실을 했고 결국 KGC인삼공사가 대역전승을 했는데,
    이렇듯 중요한 순간에서는 더더욱 범실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그리고 남자부와 달리 여자부는 KBSN 스포츠가 현장 생중계를 해서 그런지
    인터넷 생중계일지라도 팡팡 플레이어(수훈 선수) 인터뷰를 하더군요.
    정호영 선수의 인터뷰를 인터넷에 올려진 영상을 통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형언   2020-08-31 오전 7:51:54
    배구팬님 감사 합니다
    정호영 선수 수훈선수 소감 잘 보았습니다
    인삼공사 홈페이지에 가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