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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30일(일)에 열렸던 KGC인삼공사 vs GS칼텍스의 MG새마을금고컵 여자부 B조 Review입니다.

*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이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하는 KGC인삼공사인데요,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디우프 선수 21득점, 정호영 선수 12득점, 한송이 선수 1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5대7, 블로킹 12대18로 모두 열세였구요, 범실은 24대25로 1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디우프 선수의 변함없는 활약은 물론이고, 한송이 선수와 정호영 선수가 버티고 있는 센터진이 우위를 점한 것이 승리로 연결됐습니다. 특히 정호영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지난 시즌 신인 1순위로 데뷔했지만 추운 시즌을 맞이했던 정호영 선수가 센터로 변신하며 제 실력을 보여준 것이 컸습니다. 이러면 박은진 선수와 선의의 경쟁이 기대됩니다.
센터 출신인 이영택 감독 입장에선 박은진 선수, 정호영 선수 중 어느 선수를 출전시킬지 행복한 고민을 하실 것 같네요.
다만, 국내 측면 공격수들은 좀 더 분발해야 합니다. 디우프 선수만 눈에 보여선 곤란하기에요. 다음 경기에선 국내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오늘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승을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9월 1일(화)에 한국도로공사를 만나는데요, 도로공사를 상대로 2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GS칼텍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의 대항마(?)로 예상되는 GS칼텍스였는데요, KGC인삼공사와의 첫 경기에서 1,2세트를 따냈지만 3,4,5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2대3으로 역스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러츠 선수 28득점, 이소영 선수, 강소휘 선수는 각각 17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김유리 선수 9득점, 한수지 선수 6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에선 서브에이스 7대5, 블로킹 18대12로 우세했구요, 범실은 25대24로 1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세터 대결에서 GS칼텍스가 밀린 것이 아쉬웠는데요, 안혜진 세터가 주전의 부담감이 있었나요?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고 싶구요, 센터 대결에서 KGC인삼공사에 밀린 것이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GS칼텍스로선 측면은 강한데 센터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문제를 해결지어야 하는데 차상현 감독은 어떻게 해결할지 봐야 하겠습니다.
오늘 패배로 GS칼텍스는 1패를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31일(월)에 한국도로공사를 상대하는데요, 차상현 감독과 김종민 감독의 올해 첫 절친매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내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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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8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6:06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컵대회에서 만났다하면 5세트 승부인데 올해도 5세트까지 간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가 웃었습니다.
    1세트는 GS칼텍스가 메레타 러츠의 높이를 앞세워서 압승을 거뒀는데 메레타 러츠만 잘 한 것이 아니라 이소영-강소휘는 물론 안혜진 세터가 중앙을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속공 4득점)이었습니다.
    반대로 KGC인삼공사는 리시브가 되지 않은 것은 물론 때려줄 선수가 없다보니 염혜선 세터의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6:28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2세트는 나란히 나란히 걷다가 디우프 선수의 높이를 살리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GS칼텍스에게 넘겨줬고 결국 디우프를 쉬게 해주고 이예솔 선수가 출전했습니다(디우프는 다시 3세트에 복귀).
    이에 비해 GS칼텍스는 블로킹과 함께 러츠와 강소휘의 공격이 터지면서 2:0으로 앞서갑니다.
    3세트도 초반 블로킹과 이소영의 공격이 폭발하면서 GS칼텍스의 완승 분위기로 가는 듯 했지만 이영택 감독이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6:45
    이날 선발로 나온 고의정 대신 고민지, 박은진 대신 정호영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모색해 봤는데 그것이 먹혔습니다.
    한송이의 허를 찌르는 서브득점이 있었지만 정호영 선수의 활약으로 동점까지 만들었죠.
    GS칼텍스가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3:0으로 끝나는 듯 했던 승부가 고민지의 “서브득점~”으로 24:24 듀스가 되었고, 정호영 선수의 연속서브득점으로 27:25 KGC인삼공사가 벼랑 끝에서 벗어났습니다.
    서브로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7:15
    벼랑 끝에서 벗어난 KGC인삼공사의 기세는 4세트에도 이어지니 나란히 가다가 GS칼텍스의 범실로 리드를 잡았고, 블로킹과 함께 공격에선 디우프 선수가 살아나며 분위기를 잡았는데 디우프는 확실히 뒤로 갈수록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GS칼텍스도 기회를 잡았으니 이소영 대신 유서연을 투입했는데 유서연 서브타임에서 1점차까지 압박을 잘 했는데 디우프가 급한 불을 끄며 25:23 “경기는 파이널로~” 갑니다.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7:47
    결국 안 갈 것 같았던 5세트를 가게 되었는데 강소휘의 공격을 정호영이 막아내면서 KGC인삼공사가 한 발 앞서갔고, 이에 비해 GS칼텍스는 공격범실, 어택커버 미스, 포지션 폴트까지 나오면서 어느새 13:7 승부의 추가 점점 KGC인삼공사로 기울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허나 GS칼텍스도 안혜진의 서브득점으로 14:11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서브가 범실이 되면서 결국 올해도 두 팀은 5세트까지 갔고, 웃은 팀은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8:14
    KGC인삼공사가 되었습니다.
    공격과 블로킹에서는 GS칼텍스의 우위였지만 3:0 완승일 것을 대역전패 당한 건 생각해볼 부분이고요.
    게다가 이 경기가 끝나고 대략 21시간 뒤에 도로공사전을 치러야 하는 GS칼텍스인데 2패를 당하면 반대쪽 1위를 만나게 되는데 지금으로선 흥국생명이 될 확률이 높기에 흥국생명을 피하기 위해서는 체력적으로는 힘들겠지만 도로공사전을 잡아서 1승1패여야 될 거에요.
    지옥문 앞에서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08:51
    살아남은 KGC인삼공사 이야기를 하면 지난 시즌 26경기 중 절반인 13경기가 5세트였고 8승5패를 기록했는데 다가오는 시즌도 5세트 많이 갈 것 같아요.
    다른 팀들은 KGC인삼공사를 만날 때 5세트를 가지 말아야 되겠고, KGC인삼공사도 되도록 승점을 많이 챙기기 위해서는 4세트 이내에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이긴 것도 이긴 것이지만 수확이라면 단연 정호영 선수!
    지난 시즌 1R 1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으며 [계속]
  • 신동하   2020-08-30 오후 10:10:04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호된 프로 첫 시즌을 보냈고, 미들블로커로 전환했는데 미들블로커라는 옷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박은진 선수와의 선의의 경쟁도 기대해보겠고, 라이징스타상 충분히 도전해도 될 정호영 선수입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