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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언

올해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를 보고서


먼저 제가 올리는 이 글은 여러 배구팬님들의 생각하고는
많이 다를 수가(전혀 다를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글쓴이의 자존심을 깡그리 뭉개는 그런 댓글은 절대 사양함을 알려 드립니다.
특히 닉을 두자(2자)로 쓰는 모 님의 댓글은 절대 사양함을 알려 드립니다.


『패스'패스'무려 17번.. 역대 가장 슬픈 女배구 신인 드래프트』

[올해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는 V리그 출범 이래
역대 가장 슬픈 드래프트로 기억될 전망이다.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유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한국 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한
6개 구단 감독들은 30번의 지명 기회 가운데 지명 포기를 뜻하는 '패스'를 17번 외쳤다]

「6개 구단, 지명 기회 30번 중 17번 포기
13명만 입단.. 취업률 33% '역대 최저'
전체 12순위 오세연, 인터뷰 중 울먹여
올해 대회 적어져 비공식 트라이아웃도
1순위 김지원·2순위 이선우·3순위 최정민」

윗글은 엊그제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를 보고서
모 언론사에서 보도한 기사 제목과 내용입니다.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느낀 것은 사람은 어느 누구든지
[때를] 잘 타고나야 취업도 잘되고 출세도 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여느 시즌과 달리 특별하게 뛰어난 대어(?)도 없는 것 같지만
[6개 구단, 지명 기회 30번 중 17번 포기 13명만 입단.. 취업률 33% ''역대 최저'']라는
내용에서 보는 바와 같이 30번 중에 17번이나 패스 패스하고 13명만 입단하였다고 하는데
수년간 고생하면서 오로지 고등학교 졸업하고 프로에 입단(취업)해서
프로 배구선수가 되는 꿈 꾸었을 어린 학생들이 13명만 취업자리를 찾았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어느 분야도 예외 없이 취업하기가 힘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 씁쓸하고 취업자리를 찾지 못한 어린선수들이 힘들어하고
실망을 하고 자식의 뒷바라지를 한 부모님들이 허탈해 할 것을 생각하니
또 한편으로는 슬픈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체 12순위 오세연이 인터뷰 중 울먹였다는 기사를 보고
저의 코끝이 잠시 찡하였습니다.

오세연 선수의 울먹임이 프로구단에 지명받지(취업) 못한 많은 선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싶었고요.

물론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라는 변수가 있어 선수들이 시합도 많이 하지 못하고
경기가 없어 실력도 보여줄 수가 없었고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니까
프로구단에서 관중 수입도 없는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시기하다 싶습니다.

요즈음은 일부 부모님들께서 배구 잘하는 자기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배구 명문고가 있는 도시로 유학(?)을 보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힘든 뒷바라지를 하여 오로지 배구 선수로 출세를 시키려는 하는
부모님들이 많이들 있는 것 같은데 신판 맹모삼천이라고나 할까요?

그랬는데 자기의 자녀가 수년간(보통 초등학교 4, 5학년부터 배구를 시작한다고 하던데)
아니 9년간(초등학교 4학년부터 배구를 시작하면 4,5,6학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등)을
오로지 배구를 위해서 학창 시절을 다 보냈는데 취업문이 좁아 취업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그저 원망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 감독은 “수련 선수로라도 선발하려고 노력했지만 엔트리가 꽉 찬 상황이라 쉽지 않았다”면서
“많이 아쉽고 여러 가지로 복잡한 심경”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각 구단에서 아주 많은 시즌을 보내면서 이젠 그다지 활약이 없는 선수들이
간혹 아니 몇명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들이 이야기하는 엔트리 문제에 대하여는
감독이야 우선은 아무래도 신인보다야 오래된 선수가
당장에는 필요하고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인들을 뽑는 것보다는 오래된 선수가 있는 게
팀에 도움이 되겠지만 먼 장래를 보아서는 신인선수를 뽑아 조련하여
배구 잘하는 선수로 키우는 것도 자기 팀의 발전을 위하고
우리나라 여자 배구 발전을 위해서도 정리할 선수는 정리하고
신인선수들을 조금 더 뽑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혼자하여 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각 구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한 두어 명 정도는
지금 은퇴를 하여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산술적으로 한 구단에 1명만 은퇴를 하여도 신인 6명이(엔트리상) 2명만 은퇴를 하여도
신인 12명의 취업자리가 생기는데 그렇지가 못하니까 학창 시절 내내 배구만 한
어린 선수들의 취업을 하지 못하는데 구단에서도

우리네 속담에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는 말처럼 우선 팀 전력만 생각하고
신인선수들을 적게 뽑거나 이번 시즌처럼 ‘패스, 패스’를 하는데 정말 서글픈 현실이다 싶습니다.

그런 선수들은 이제 것 배구도 많이 하였고 운동선수로 누릴 것도
어느 정도 누린 것 같은데 아직 은퇴를 하지 않고 있는데
너무나 ㅇ ㅛㄱ심(慾心)(?)이 많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하여 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물러나야 할 때가 있는 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등학교 졸업생(배구선수)들이 한 명이라도 많이 프로구단에 지명(취업)되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하고 공공의 적 [코로나]가 하루빨리 지구 상에서 사라지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이상 저의 주관적인 이야길 올렸는데 많은 배구팬들의
생각하고는 다를 수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이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다 코로나 조심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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