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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2일(목)에 열렸던 OK금융그룹 vs 한국전력(안산) 경기 Review입니다.

*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에서 OK금융그룹으로 바뀌며 치른 첫 경기였는데요, 한국전력을 2연패에 빠뜨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펠리페 선수 22득점, 송명근 선수 18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진상헌 선수, 박원빈 선수, 전진선 선수가 각각 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2대4로 열세였구요, 블로킹은 13대2로 우세했습니다. 범실은 25대27로 2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블로킹의 힘에서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압도한 것은 물론이고, 세터 대결에서 이민규 세터가 김명관 세터를 압도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부용찬 리배로, 정성현 리베로가 버티고 있는 수비까지 덩달아 효과를 본 것도 경기를 이길 수 있었는데요, 수비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줬던 오늘 경기라고 하겠습니다.
오늘 승리로 OK금융그룹은 1승, 승점 3점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합니다. 2위 현대캐피탈과 승점은 같으나 세트득실에서 밀려 3위입니다.
OK금융그룹의 다음 경기는 25일(일)에 대한항공을 상대로 인천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1승 4패로 OK금융그룹의 열세였습니다.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과의 첫 만남에서 승리하며 2연승의 신바람을 달릴 수 있을지 25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전력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전을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한국전력이었는데요, 적지에서 OK금융그룹을 만났으나 결과는 세트스코어 1대3 패배였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러셀 선수 28득점, 박철우 선수 19득점을 기록했습니다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4대2로 우세했구요, 블로킹은 2대13으로 열세였습니다. 범실은 27대25로 2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세터 대결에서 김명관 세터가 이민규 세터에게 완패했는데요, 김명관 세터가 풀타임 첫 시작이다보니 부담을 느꼈을까요? 김명관 세터가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봐야 하겠구요, 범실도 많이 나오다보니 경기력이 떨어지는 등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하고 싶습니다.
오늘 패배로 한국전력은 2패, 승점 1점을 기록합니다. 장병철 감독 입장에선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 같은데 과연 언제쯤 쨍하고 해뜰날이 올까요?
한국전력의 다음 경기는 27일(화)에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의정부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2승 3패로 한국전력의 열세였습니다.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과의 이번 시즌 첫 만남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27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OK금융그룹 vs 한국전력(안산)
※정규리그 통산 상대 전적(OK금융그룹 기준): 28승 14패, OK금융그룹 우세.
- 2020~2021 정규리그 전적: 1승, OK금융그룹 우세.
1라운드(2020.10.22, 안산): 3-1 OK금융그룹 승(OO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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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10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0:51
    5시즌만에 봄배구를 노리는 OK금융그룹이 첫 경기 역전패의 여운이 남아있는 한국전력에게 2연패를 안기며 상대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1세트!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김명관 세터의 토스배달사고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OK금융그룹으로 넘어가는 모습이었는데 “러셀! 차단~ 전진선”, 러셀의 공격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비해 펠리페의 공격은 “안쪽에 떨어집니다!” 16:13 OK금융그룹 리드.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1:21
    이후에도 러셀의 공격을 또 한 번 차단한데 이어 오른쪽에는 펠리페가 있었더라면 왼쪽에는 송명근이 있었습니다.
    “송명근이 바로 때려요~ 득점으로 갑니다!” 송명근과 이민규의 콤비플레이에 이어 “흔들려요~ 서브득점의 송명근~” 세트포인트에 도달하는 서브득점 이후 러셀의 공격이 “나갑니다~” 25:19 첫 세트는 OK.
    2세트! 초반 1:4까지 벌어지자 장병철 감독이 작전타임에서 “놀러왔어?”라며 다그친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1:50
    효과인가요? 박태환의 서브득점 그리고 러셀의 서브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 뒤로 박철우 선수가 공격을 이끌다가 “서브에이스! 카일 러셀~” 이날 경기 3번째 서브득점으로 2점차로 벌리는데 성공했고, 한 때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태환의 연결 후 “러셀의 마무리~”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세트포인트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24:23에서 전진선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더니 결국은 네트터치로 24:24 듀스가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2:23
    되고 맙니다.
    이후 OK금융그룹에서도 네트터치가 나왔지만 “서브에이스~ 펠리페 반데로!” 네트터치를 잊게 만든 서브득점으로 OK금융그룹이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앞서 서브득점을 기록한 펠리페가 공격으로 27:25 OK가 2세트의 문을 닫았습니다.
    3세트! 나란히 가다가 박철우의 동점포인트에 이은 이시몬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한국전력이 역전에 성공하였고, 원포인트 서버로 나온 이승호의 서브가 범실 없이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3:03
    OK금융그룹의 리시브를 흔드는데 성공하였죠.
    박철우 선수가 3세트에만 9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끈 것도 있었지만 세트후반에는 OK의 범실까지 나오면서 3세트를 한국전력이 가져오며 반격을 시작합니다.
    4세트! 펠리페가 3세트 후반에 쉬었다가 다시 4세트에 돌아왔고 OK의 이날 선발 미들블로커로 전진선과 박원빈을 기용했는데 전진선 자리에 발목이 좋지 않아서 선발에서 빠진 진상헌을 투입했는데요.
    진상헌의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3:45
    투입은 대성공이었으니 팽팽하던 승부가 진상헌의 블로킹으로 4세트의 무게추가 OK로 기울어졌고, 여기에 러셀의 블로커아웃 득점이어야 될 것이 박철우 선수가 맞는 바람에 OK금융그룹의 득점으로 기록되었죠.
    그 뒤로 진상헌 선수의 OK 유니폼 입고의 V리그 첫 속공득점을 기록하였고, 세트 후반에도 OK의 블로킹이 빛을 발휘했으니 “러셀! 차단~”, “속공! 차단~ 4세트만 블로킹 4개째~ 진상헌!” OK금융그룹의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4:19
    승점 3점이 눈앞입니다.
    결국 OK금융그룹 유니폼 입고 첫 경기를 치른 펠리페의 손에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OK금융그룹은 기분 좋은 홈개막전을 치른 반면 한국전력은 2연패의 늪에 빠집니다.
    블로킹 13:2가 눈에 들어왔는데 4세트에만 진상헌 선수의 4개 포함 무려 8개를 잡았죠.
    패한 한국전력을 이야기하면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다크호스로 꼽았습니다만 개막 2연패.
    초반에 밀리면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4:42
    어려운 한국전력인데 이세호 해설위원님께서는 김명관 세터와 공격수들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1라운드 일정이 산 넘어 산이니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우리카드-대한항공 순인데 하루 빨리 첫 승을 신고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연패가 제법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긴 OK금융그룹을 이야기하면 이민규 세터가 김명관 세터와의 세터대결에서 우승의 맛을 본 세터라는 걸 보여줬고, 왼쪽에 송명근과 오른쪽의 [계속]
  • 신동하   2020-10-23 오전 1:45:02
    펠리페의 조화 그리고 분위기를 확~ 바꾼 진상헌의 블로킹까지 펠리페와 이민규의 호흡이 아직 아쉽다고 석진욱 감독의 생각이지만 전체적으로 흡족한 경기였습니다.
    첫 승을 거둔 OK금융그룹이라지만 다음이 대한항공, 다다음이 현대캐피탈, 만만치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2시즌 연속 1라운드 5승1패의 OK금융그룹이 이번 시즌에는 1라운드 몇 승을 거둘지? 궁금해집니다. [끝]
  • 에셀나무   2020-10-23 오후 3:05:00
    동하님 댓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틈틈히 본 경기라서 설명이 잘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