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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15일(일)에 열렸던 대한항공 vs 우리카드의 의정부·도드람컵 남자부 B조 Review입니다.

*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에게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임동혁 선수 32득점, 정지석 선수 27득점, 곽승석 선수 19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한상길 선수 8득점, 조재영 선수 7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4대1, 블로킹 11대9로 우세했구요, 범실은 41대18로 23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범실에서 차이가 승부를 갈랐는데요, 대한항공이 1,2세트를 가져왔을때만 해도 빨리 끝나는건가 싶었는데 우리카드의 반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범실까지 나오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에겐 오늘 경기 패배가 약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한국 배구에 대해서 깨달은 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패배로 대한항공은 조별리그 1패를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차전을 갖습니다.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리하며 1승 1패를 만들 수 있을지 17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카드
챔피언결정전 이후 4개월만에 대한항공을 만난 우리카드가 세트스코어 3대2로 이기며 챔프전 패배의 아쉬움을 갚는데 성공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나경복 선수 30득점, 한성정 선수 24득점, 장준호 선수 1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1대4, 블로킹 9대11로 열세였구요, 범실은 18대41로 23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범실에서 승부가 갈렸는데요, 대한항공이 41개의 범실을 기록한 것과 달리 우리카드는 18개의 범실을 기록한 것이 경기를 역스윕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세터 대결에서 하승우 세터가 유광우 세터를 상대로 잘해준 것도 승리할 수 있었는데요, 하승우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잘 맞은 것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카드가 손발이 잘 맞았던 오늘 경기였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승리로 우리카드는 조별리그 1승을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17일(화)에 상무를 상대로 2차전을 갖습니다.
우리카드가 상무를 상대로 2승에 성공하며 준결승전 진출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지 17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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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8

  • 에셀나무   2021-08-15 오후 9:53:34
    신영철 감독님의 고급 배구가 빛나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1라운드 상위권 선수들 - 나경복 한성정 류윤식 하승우 장지원 등이 빛나 보였습니다. 앞으로 신인 미들블로커를 보강한다면 우리카드는 최강팀으로 갈 것 같습니다. 장지원을 뽑은 신영철 감독님의 매의 눈이 또한번 빛나보였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여전히 최강팀임에도 패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의 선수 구성을 보고 느끼는 것이 있으면 합니다!
  • 신동하   2021-08-16 오전 1:49:52
    컵대회 조별예선인데 지난 시즌 챔프전이 생각나게 만든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맞대결에서 우리카드가 먼저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3세트를 가져오면서 챔프전에서의 아픔을 씻었습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세터가 수술 후 재활로 인해서 유광우 세터가 선발로 나왔고, 우리카드는 하현용 선수의 발목부상으로 장준호 선수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초반 두 세트는 팽팽한 줄다리기에서 대한항공이 가져왔는데요.
    1세트는 [계속]
  • 신동하   2021-08-16 오전 1:50:11
    유광우와 한상길의 영양가 만점으로 블로킹으로 먼저 치고 나갔지만 세트 후반 범실로 1점차까지 압박을 받았는데요.
    그렇지만 임동혁 선수가 마침표를 찍으면서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는 임동혁의 연속득점과 나경복의 후위공격자 반칙으로 대한항공이 3점차로 벌린 후 곽승석의 블로킹으로 여유가 생긴 듯 했지만 나경복의 서브득점으로 1점차까지 좁혀지며 알 수 없게 되었죠.
    1점차까지 압박을 받았지만 [계속]
  • 신동하   2021-08-16 오전 1:50:25
    임동혁과 정지석이 공격의 마침표를 찍어주며 우리카드를 코너로 몰아넣었습니다.
    막판에 몰린 우리카드는 한성정 선수를 앞세워서 3세트 초반부터 치고 나갔습니다만 대한항공도 석석브라더스의 공격에 임재영의 서브득점으로 1점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하더니 나경복의 공격을 정지석이 막아내며 21:21 동점이 되었습니다.
    0:3 패배의 위기에서 나경복 선수가 블로킹득점과 공격득점으로 승부를 4세트로 몰고 갑니다. [계속]
  • 신동하   2021-08-16 오전 1:51:05
    4세트 중반에 오은렬 리베로의 근육경련이라는 변수가 생긴 속에 정지석의 블로킹으로 대한항공이 3점차로 벌렸지만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해결사능력을 보여주며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4세트는 25점으로 결판이 나지 않았는데 듀스접전 끝에 대한항공이 범실에 발목이 잡히며 경기는 파이널로~(강준형 캐스터 Ver.)
    듀스접전 끝에 가져온 우리카드는 5세트에 바람을 탔으니 장준호의 다이렉트 득점과 속공득점, 류윤식의 [계속]
  • 신동하   2021-08-16 오전 1:51:49
    블로커아웃 득점이 나온데 비해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후위공격이 바깥으로 나갔고, 하승우에게 막히기도 했는데 하승우에게 막혀서 10:6이 된 순간 쐐기의 블로킹득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로도 비디오판독을 통해서 1점을 되찾은 우리카드는 한성정이 경기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우리카드가 역전드라마를 썼습니다.
    공교롭게도 앞서 상무 VS KB손해보험전과 우리카드 VS 대한항공전은 신임감독 VS 베테랑감독의 [계속]
  • 신동하   2021-08-16 오전 1:52:08
    대결이었는데 박삼용, 신영철 두 베테랑 감독이 웃었습니다.
    범실관리에서 승패가 갈렸는데 범실 41개로 인해서 대한항공 신임사령탑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의 한국무대 공식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보여줄 건 보여줬다고 말하고 싶은데 특히 그 중 눈에 띄었던 건 1987년생의 젊은 감독다운 파이팅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범실은 앞으로의 컵대회 더나가 다가오는 V리그에서도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계속]
  • 신동하   2021-08-16 오전 1:53:16
    반대로 상대보다 적은 범실(우리카드의 범실은 18개)로 웃은 우리카드는 하승우 세터가 오른쪽 나경복 외에도 왼쪽에 한성정, 중앙에 장준호를 활용하는 운영이 인상적인 가운데 그 중에서 송희채 선수와의 경쟁을 펼쳐야 하는 한성정 선수는 신영철 감독에게 어필했습니다.
    송희채 선수가 나와서 말인데 송희채까지 가세되는 우리카드는 어떤 모습일까도 궁금해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