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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19일(목)에 열렸던 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의 B조 Review입니다.

* 우리카드
직전 경기였던 상무전을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했던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하고 극적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나경복 선수 28득점, 한성정 선수 18득점, 류윤식 선수 1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3대3으로 같았구요, 블로킹은 8대5로 우세했습니다. 범실은 15대26으로 11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나경복 선수, 한성정 선수, 류윤식 선수가 도합 57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구요, 하승우 세터가 블로킹을 4개나 잡으며 KB손해보험을 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범실에서 우위를 점한 것도 우리카드가 이길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카드로선 흔들린 면도 있긴 했지만 어찌됐던 잘 버텼다고 하고 싶습니다.
오늘 승리로 우리카드는 2승 1패로 조별리그 2위를 기록합니다. 대한항공, 상무와 승패는 같았으나 세트득실에서 상무를 앞서며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는데요, 준결승전 상대는 A조 1위인 한국전력입니다.
우리카드가 한국전력과의 준결승전을 넘으며 결승전으로 전진할 수 있을지 20일(금)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KB손해보험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전을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했던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하며 조별리그를 마감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홍상혁 선수 21득점, 김정호 선수 19득점, 여민수 선수 12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김홍정 선수가 7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3대3으로 같았구요, 블로킹은 5대8로 열세였습니다. 범실은 26대15로 11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범실에서 승부가 갈렸는데다, 2세트를 줄곧 앞서다가 막바지를 넘지 못한 것이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KB손해보험 입장에선 2세트가 너무 아쉬웠다고 해야겠지요?
오늘 패배로 KB손해보험은 조별리그 3패를 기록하며 컵대회를 마감합니다. 후인정 감독의 데뷔 첫승은 2021~2022 V리그로 넘어가게 됐는데요, 지난 시즌 케이타 선수의 힘으로 봄배구를 경험했던 KB손해보험이 올해도 케이타 선수와 함께 다시한번 봄배구에 도전합니다.
KB손해보험이 2021~2022 시즌에도 의정부의 봄배구를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지 필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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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10

  • 에셀나무   2021-08-20 오전 10:58:36
    예상대로 우리카드의 승리였습니다. 우리카드의 준결승 진출 축하하고요. 장지원 선수를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신감독님이 선수의 떡잎보는 눈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최감독님이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최감독님도 나름 잘 뽑는 편이라 생각은 듭니다만 신감독님이 경륜에서 앞서신 듯요.
    홍상혁 선수가 21득점.. 드디어 이름값을 하는가요? 응원했던 선수인데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 에셀나무   2021-08-20 오전 11:00:38
    홍상혁 선수,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 썰(말 그대로 썰입니다. 근거없는)이 나왔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현캐에는 허수봉 말고도 공격이 보장된 선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정호 선수 참 대단합니다. 김정호 선수를 보면 김선호선수도 성장할 수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근데 김정호 선수는 프로처음부터 강력한 서브를 가지고 있었네요.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48:56
    이기더라도 최소 3:1로 이겨야 준결승에 진출했던 우리카드였는데 3:1로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1장 남은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1세트 초반은 KB손해보험이 흐름이 좋았는데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범실에 발목이 잡히면서 세트를 내줬는데요.
    잠깐 황택의 세터의 연속서브득점이 나오며 기세를 올렸지만 우리카드의 범실은 2개에 불과한 것과는 달리 KB손해보험의 범실은 11개였습니다.
    그렇지만 2세트는 [계속]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49:20
    1세트에 비해 범실은 줄여가는 모습의 KB손해보험이었으니 초반 여민수 선수 서브타임에서 연속득점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만 우리카드도 에이스 나경복의 활약으로 박빙승부로 흘러갔는데요.
    박빙승부 속에서 KB손해보험은 홍상혁 선수의 기세가 좋았는데 블로킹에 막히며 우리카드의 세트포인트가 되었지만 곧바로 듀스를 만들어냈습니다.
    듀스접전에서 나경복이 2세트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2세트마저 [계속]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49:53
    우리카드가 가져갔는데 김상우 해설위원이 우리카드가 세트 내주면 어렵다고 이날 경기에서 내내 언급하셨는데 만약 2세트 내줬더라면? 어려웠을 겁니다.
    3세트는 중반까지 박빙으로 흘러가다가 장준호의 속공을 구도현이 차단하면서 KB손해보험이 잡았는데 김상우 해설위원은 “구도현 선수, 이제 포텐 터질 때가 됐다.”라고 말하였죠.
    허나 황택의 세터의 서브라인 침범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 컵대회에서의 [계속]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50:15
    주전세터인 김지승 세터의 서브타임에서 연속득점이 나오면서 3세트를 KB손해보험이 가져왔는데 3세트 마침표는 김지승 세터 손으로 직접 찍었고, 홍상혁 선수가 3세트에만 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마침표를 찍어야지 이긴다고 한들 5세트까지 간다면 상무가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기에 중요했었는데요.
    홍상혁의 공격을 하승우가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주도권을 잡은 후 나경복과 한성정의 공격포인트 [계속]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50:48
    여기에 원포인트 서버로 나온 홍기선의 서브득점이 나오며 4점차까지 벌렸는데요.
    지난 시즌 입단한 홍기선 세터는 인하대 홍동선 선수의 친형입니다.
    KB손해보험도 여민수-홍상혁-김정호를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지만 나경복을 막지 못했고 결국 블로킹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마지막 1장 남은 준결승 티켓은 우리카드가 가져갑니다.
    이러고 나니까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전 2세트 듀스접전을 잡아낸 것이 컸고, 상무는 [계속]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51:13
    대한항공전 4세트가 너무 아쉽게 되었죠.
    공격에서는 KB손해보험이 앞섰습니다만 우리카드가 이길 수 있었던 건 적은 범실 덕분이었습니다.
    우리카드 이야기를 하면 어렵게 준결승 티켓을 가져가긴 했지만 문제는 약18시간 30분 뒤에 한국전력전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이번 컵대회에서 총 14세트를 치렀고 가용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하현용 발목부상, 지태환 정상컨디션 아님)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인데 집중력 있는 [계속]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51:45
    경기를 펼쳐야 되겠고요.
    KB손해보험 이야기를 하면 지난해 이상렬 감독도 컵대회에서는 승리 신고를 하지 못했는데(V리그 첫 경기에 승리 신고) 후인정 감독도 컵대회에서 승리 신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속에 김지승 세터, 홍상혁, 여기에 여민수 선수의 활약은 이번 컵대회에서의 수확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정규리그 때도 큰 도움이 되어주기를 후인정 감독은 바라고 있을 겁니다.
    시즌 때 케이타와 황택의 세터가 [계속]
  • 신동하   2021-08-20 오전 11:55:13
    가세된다고 했을 때 격전지는 김정호 선수의 대각자리(또 다른 왼쪽 한 자리)와 미들블로커 한 자리가 되겠는데(김홍정 선수는 한 자리 차지할 듯) 어느 선수가 차지할지?

    에셀나무님이 홍상혁 선수에 대해서 쓰셨는데 KB의 이번 컵대회 최고 수확은 홍상혁입니다(김지승, 여민수도 있지만 ^^).
    김정호 선수는 이미 팀의 토종에이스가 되었고, 홍상혁 선수가 컵대회에서의 좋은 모습을 V리그에서도 이어갔으면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