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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0일(금)에 열렸던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의 준결승전 Review입니다.

* 대한항공
B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임동혁 선수가 29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조재영 선수기 9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1대4, 블로킹 6대12로 열세였구요, 범실은 22대22로 같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화력 대결에서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 패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정지석 선수가 2체트 중간에 부상 이탈한 것이 공격력 저하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정지석 선수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는데, 공백이 확 드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임재영 선수가 투입됐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대한항공으로선 정지석 선수의 빈자리가 너무 아쉬웠던 오늘 경기였다고 하겠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컵대회 일정을 모두 마감합니다. 이제 V리그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의 스피드 배구가 올 시즌에 제대로 통할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대한항공이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이번 시즌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OK금융그룹
A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조재성 선수 26득점, 최홍석 선수 12득점, 김웅비 선수 10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박창성 선수 8득점, 박원빈 선수 7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4대1, 블로킹 12대6으로 모두 앞섰구요, 범실은 22대22로 같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공격력에서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을 압도했는데요, 대한항공이 정지석 선수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은 것과 비교하면 OK금융그룹은 조재성 선수, 최홍석 선수, 김웅비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이기는데 힘이 됐습니다. 여기에 권준형 세터 부상으로 홀로 야전사령관 역할을 해야했던 곽명우 세터가 유광우 세터와의 맞대결에서 잘 버텨준 것도 승리할 수 있었는데요, 결승전에서도 곽명우 세터가 어찌됐던 모든 세트를 책임져야 하기에 잘해줘야 하겠습니다.
오늘 승리로 OK금융그룹은 21일(토)에 우리카드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는데요, 우리카드 고개를 넘고 컵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21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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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7

  • 신동하   2021-08-21 오전 2:10:25
    준결승 제2경기에서 돌발변수가 일어난 가운데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을 꺾고 2019년 이후 2년만에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컵대회 역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세트는 팽팽하게 전개되다가 조재성의 공격을 곽승석 선수가 막아냈고, 임동혁의 서브득점으로 대한항공이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대한항공이 자랑하는 토종삼각편대! 정지석-곽승석-임동혁을 앞세워서 리드를 지켜갔고,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전 2:10:53
    차지환의 공격을 막아내며 첫 세트를 대한항공이 잡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세트부터였으니 이날 경기 최대의 돌발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정지석 선수가 공격성공 후 허리를 만지는 모습이었는데 결국 임재영 선수로 교체됩니다.
    정지석이 빠진 변수에도 팽팽하게 흘러가다가 차지환 선수의 연속득점으로 먼저 OK금융그룹이 치고 나갔고, 세트 후반에는 조재성이 공격과 블로킹에서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여주며 승부를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전 2:11:10
    원점으로 돌립니다.
    2세트 중반 연속득점으로 분위기를 OK금융그룹으로 돌린 차지환이었지만 3세트 초반 연속범실로 김웅비와 교체되었고,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연속득점으로 3세트 초반 분위기를 잡아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김웅비의 서브득점으로 추격전을 시작한 OK금융그룹이었는데 블로킹으로 흐름을 가져오게 되니 임동혁의 공격을 김웅비가 막아내며 균형을 맞췄고, 한상길의 속공을 박원빈이 막아내며 역전에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전 2:11:36
    성공합니다.
    또 박원빈 선수가 임재영의 공격을 차단한데 이어 서브득점까지 기록하였고, 김웅비 선수가 공격에서 펄펄 날며 4점차까지 간격을 벌렸습니다.
    세트 후반은 범실싸움으로 흘러갔는데 OK금융그룹이 범실로 1점차까지 압박을 받았지만 범실로 운 쪽은 대한항공이었고 결국 막판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OK의 기세는 4세트에도 이어갔으니 조재성의 서브득점, 곽명우와 박원빈 그리고 조재성의 블로킹득점으로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전 2:12:02
    리드를 잡아갑니다.
    대한항공도 임재영, 임동혁, 곽승석이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박창성의 속공과 최홍석과 조재성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5점차까지 간격을 벌리며 OK금융그룹의 결승진출에 성큼 다가서게 됩니다.
    결국 김웅비의 연속 공격포인트로 경기가 마무리되었고 OK금융그룹이 2019년 이후 2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블로킹 12:6으로 OK금융그룹이 앞선 것도 있지만 정지석 선수가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전 2:13:11
    빠진 티가 대번 보였던 대한항공이었고, OK금융그룹은 조재성 선수가 주득점원 역할을 한 가운데 베테랑 최홍석 선수도 잘 했고, 2세트에는 차지환 선수 잘 했고, 3세트부터는 김웅비 선수가 제몫을 해준 것이 컸죠.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대한항공은 의정부 컵대회를 시작으로 정규리그-챔프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내심 트레블을 꿈꿨습니다만 트레블은 날아갔습니다.
    이제 V리그에 포커스를 맞춰야 되겠는데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전 2:14:46
    정지석 선수와 한선수 세터가 시즌 개막 때쯤에는 회복이 될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김규민 선수가 시즌 도중 가세하기에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가운데 토미 틸리카이넨 체제에서도 ★을 가슴에 달 수 있을지?
    반대로 2년만에 결승에 진출한 OK금융그룹은 컵대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또 다시 잡았고 약 16시간 30분 뒤에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데요.
    OK금융그룹 구단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할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