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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1일(토)에 열렸던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의 의정부·도드람컵 남자부 결승전 Review입니다.

* 우리카드
지난 준결승전에서 한국전력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과의 6년만의 결승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통산 2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나경복 선수 22득점, 장준호 선수, 한성정 선수가 각각 1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5대4, 블로킹 10대6으로 모두 우세했구요, 범실은 16대21로 5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기승전결 나경복이라고 하고 싶은데요, 나경복 선수의 힘이 우리카드를 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나경복 선수는 오늘 우승으로 컵대회 MVP를 차지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습니다. 나경복 선수의 오늘 같은 활약이 V리그에서도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2016년에 이어 5년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2021~2022 V리그에서도 대한항공과 함께 2강으로 불리우고 있는 우리카드라고 하겠습니다. 신영철 감독은 아직 부족한게 많다고 언급했는데요, 우선은 하승우 세터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겠고, 부상으로 이번 컵대회에 나오지 않은 하현용 선수, 지태환 선수가 최석기 선수, 장준호 선수와 함께 중앙에서 버팀목이 돼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알렉스 선수가 합류한다면 나경복 선수와 원투펀치를 이뤄줘야 하겠구요.
우리카드가 2021~2022 V리그에서도 장충의 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 OK금융그룹
컵대회 우승이 아직 없는 OK금융그룹인데 우리카드를 상대로 6년만의 결승전을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조재성 선수 19득점, 차지환 선수 13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박창성 선수 7득점, 박원빈 선수 5득점을 기록했습니다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4대5, 블로킹 6대10으로 모두 열세였구요, 범실은 21대16으로 5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화력 대결에서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넘지 못했는데요, 나경복 선수 봉쇄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조재성 선수와 차지환 선수가 분전했지만 나경복 선수를 막기엔 역부족이었구요, 세터 운영에 있어 우리카드는 하승우 세터 뒤에 이호건 세터가 있었던 반면 OK금융그룹은 곽명우 세터 홀로 야전사령관 역할을 수행했지만 힘에 부쳤습니다. OK금융그룹으로선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한 결승전이 됐습니다.
이로써 OK금융그룹은 컵대회 우승의 기회를 다시 놓치며 다음해를 기약하게 됐습니다. 이제 V리그 준비에 나서야 하는데요, 레오 선수의 합류로 측면 공격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레오 선수가 삼성화재 시절의 화끈한 공격력을 이번 시즌에도 보여줄 수 있을지 봐야겠구요,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진상헌 선수, 부용찬 리베로가 합류하여 힘을 내줄지도 봐야 하겠습니다. OK금융그룹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봄배구를 할 수 있을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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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8

  • 신동하   2021-08-21 오후 7:06:01
    6년만에 컵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카드와 사상 첫 컵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OK금융그룹의 컵대회 결승전에서 우리카드가 6년만에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1세트! 팽팽하게 전개되다가 먼저 치고 나간 팀은 우리카드였으니 하승우 세터의 서브타임에서 서브 2득점이 나오면서 15:15였던 것이 20:15 우리카드가 5점차까지 벌렸습니다.
    그렇지만 OK금융그룹도 전병선의 서브타임에서 서브득점에 나경복 선수의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후 7:06:23
    연속범실로 5점을 극복하면서 21:21 동점이 되었죠.
    첫 세트 승부에 따라서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OK금융그룹은 범실에 발목이 잡힌 반면 세트종료냐? 듀스냐?의 기로에서 류윤식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25:23 첫 세트를 우리카드가 가져갑니다.
    2세트! 곽명우의 서브 때 차지환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3점차까지 벌린 OK금융그룹이었고 이후에도 조재성의 후위공격득점과 나경복의 공격을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후 7:07:09
    막아내면서 5점차까지 간격을 벌렸습니다.
    하지만 나경복이 차지환에게 당한 빚을 갚으며 추격에 시동을 건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범실 이후 잠잠하다 싶었던 나경복이 20점대에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2세트를 내주면 어려울 수 있는 OK금융그룹도 한성정의 공격을 박창성이 막아내면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지만 전병선의 서브가 범실이 되면서 듀스가 되었죠.
    또 다시 맞이한 승부처에서 이번에도 웃은 팀은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후 7:07:47
    우리카드였으니 한성정이 서브로 밥상을 잘 차린 후 나경복이 다이렉트로 마침표를 찍으면서 OK금융그룹을 막판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막판에 몰린 OK금융그룹은 3세트 초반 파상공세와 상대 범실를 틈타서 8:3으로 앞선 채 출발했는데 신영철 감독은 흔들리는 리시브에 대해서 작전타임 때 질타를 했죠.
    그런데 연속범실로 OK가 추격에 빌미를 줬고, 우리카드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니 장준호의 연속블로킹과 한성정의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후 7:08:11
    서브득점과 류윤식의 블로커아웃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하승우의 공격본능과 블로킹으로 2점차 리드를 잡게 됩니다.
    3세트가 마지막 세트일 수는 없었을 OK금융그룹이었는데 문지훈 선수의 다이렉트 범실은 아쉬웠고, 장준호의 서브득점은 우리카드의 우승을 예감케한 서브득점이었습니다.
    나경복 선수가 경기의 마침표를 찍으며 우리카드 위비가 통산 2번째 컵대회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우리카드는 2015년 이후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후 7:08:33
    6년만에 우승컵을 든 반면 OK금융그룹의 첫 컵대회 우승도전은 또 다시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우리카드의 이른바 “짠물배구”가 빛이 났던 결승전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경기 후 시상식이 있었는데 MVP, MIP, 라이징스타상 예상했던 선수들이 받았습니다.
    라이징스타상은 장지원, MIP(준우승팀 수훈선수)는 조재성, MVP는 나경복.
    OK금융그룹은 진상헌 선수와 부용찬 선수가 시즌 때 합류할 것이고, 뭐니뭐니해도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후 7:09:52
    레오 선수가 가세되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는 가운데 격전지는 레오의 대각자리일 겁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포르투갈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9월에 합류하고, 11월에는 송희채가 합류하게 될텐데 송희채 선수가 가세되면 팀에 보탬이 되어줄 것으로 신영철 감독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의 우승으로 의정부·도드람컵 남자부는 막을 내렸데 10월에 개막될 V리그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쓰여질지? [계속]
  • 신동하   2021-08-21 오후 7:10:40
    기대가 되는 가운데 10월 개막 때 만나요~
    오는 월요일(08.23)부터는 여자부가 시작되는데 신승준 KBSN 아나운서의 멘트처럼 올림픽 4강주역들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의정부·도드람컵 여자부도 기대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