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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3일(월)에 열렸던 흥국생명 vs 현대건설의 B조 Review입니다.

* 흥국생명
작년과 다른 선수 구성으로 컵대회에 임한 흥국생명이었는데요, 현대건설과의 첫 경기를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이주아 선수 14득점, 최윤이 선수 12득점, 김다은 선수 10득점을 기록했습니다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3대7, 블로킹은 8대9로 모두 열세였구요, 범실은 22대20으로 2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1세트를 흥국생명이 가져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2세트부터 현대건설의 공격과 블로킹에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고 말았는데요, 화력 대결은 물론이고 서브와 블로킹에서 밀린것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결정적 한방이 부족한 것도 그랬고, 김다솔 세터 대신 박혜진 세터를 김해란 리베로 대신 도수빈 리베로를 기용한 박미희 감독의 전략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하고 싶습니다. 흥국생명 입장에선 아무래도 작년과 다른 선수 구성이다 보니 적응은 물론이고 시행착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완벽하게 녹아들려면 시간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패배로 흥국생명은 조별리그 1패를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25일(수)에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차전을 갖습니다.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과의 2차전을 승리하며 1승 1패를 만들 수 있을지 25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현대건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현대건설이 강성형 감독 체제로 맞이한 컵대회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습니다. 강성형 감독은 여자부 데뷔전을 승리로 출발하였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황민경 선수 18득점, 정지윤 선수 15득점, 이다현 선수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7대3, 블로킹 9대8로 우세했구요, 범실은 20대22로 2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1세트만 어려움이 있었을 뿐 2세트부터 현대건설 분위기로 가져간 것이 승리와 연을 맺을 수 있었는데요, 황민경 선수가 서브 3개를 기록했고, 이다현 선수는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효진 선수가 나오지 않아도 이기는 힘을 현대건설이 보여줬던 오늘 경기였구요, 김다인 세터도 박혜진 세터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것도 컸다고 하겠습니다. 현대건설의 오늘 경기력이라면 V리그에서 GS칼텍스의 대항마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오늘 경기였습니다.
오늘 승리로 현대건설은 조별리그 1승을 기록합니다. 다음 경기는 내일(8/24,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차전을 갖습니다.
현대건설이 서남원 감독이 복귀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승을 적립하며 B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을지 내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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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7

  • 신동하   2021-08-24 오전 1:11:12
    현대건설이 새판짜기의 흥국생명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배구 감독으로 데뷔전을 치른 강성형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양팀 선발을 보면 흥국생명은 김다솔이 아닌 박혜진 선수가 세터로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띄고, 현대건설은 양효진 선수에게 휴식을 쥔 가운데 올림픽 때 해설을 맡았던 황연주 선수와 정시영 선수가 오랜만에 코트를 밟았습니다.
    첫 세트는 현대건설이 초반 3:0으로 앞섰지만 [계속]
  • 신동하   2021-08-24 오전 1:11:36
    흥국생명이 패기를 앞세워 치고 나갔으니 육서영(IBK기업은행)?최가은(페퍼저축은행)과 함께 일신여상 3총사 중 1명이었던 김다은 선수와 다시 프로무대를 밟은 최윤이 선수의 활약으로 먼저 8점에 도달했습니다.
    중반에는 최근 프로무대로 다시 컴백한 변지수 선수의 활약으로 간격을 더 벌렸고, 후반에는 이주아 선수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25:15 큰 점수차로 첫 세트를 가져오는 흥국생명.
    김다인 세터로 출발했으나 [계속]
  • 신동하   2021-08-24 오전 1:12:03
    2세트에는 이나연으로 세터를 바꾸며 분위기 전환을 모색한 현대건설이었는데 황민경의 서브득점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하더니 황민경, 고예림, 정지윤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간격을 더욱 더 벌립니다.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서브득점과 김미연의 공격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중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승부는 원점이 되었습니다.
    이 경기의 승부처가 될 수 있는 3세트! 초반 흥국생명이 분위기를 [계속]
  • 신동하   2021-08-24 오전 1:12:50
    잡는 듯 했지만 범실에 발목이 잡혔고, 현대건설이 그 틈을 놓치지 않았으니 정지윤 선수가 공격과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뺏어왔죠.
    이후로는 양팀의 블로킹 배틀이 치열하게 펼쳐졌던 가운데 황연주 해설위원 아니죠 황연주 선수가 필요할 때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흥국생명을 코너로 몰아넣었습니다.
    4세트는 다시 김다인 세터로 출발했는데 시작하자마자 김다인 세터가 서브득점과 블로킹득점을 올린 현대건설인데 비해 [계속]
  • 신동하   2021-08-24 오전 1:13:09
    흥국생명은 범실에 발목이 잡혔죠.
    세트 중반에는 황민경 선수의 공격에 서브까지 폭발하며 점수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흥국생명도 김다은의 서브득점으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이다현의 속공득점과 블로킹득점에 서브득점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강성형 감독이 현대건설 감독으로서 공식 첫 승을 신고합니다.
    초반에 고전했고, 몇몇 젊은 선수들도 있지만 현대건설의 노련미가 흥국생명의 패기를 잠재웠다고 [계속]
  • 신동하   2021-08-24 오전 1:13:40
    말하고 싶습니다.
    흥국생명 이야기부터 먼저 하면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 속에 KBO리그로 치면 이번 시즌 리빌딩을 외치고 있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한화이글스가 생각나게 만들었습니다.
    프로무대로 다시 컴백한 최윤이와 변지수,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김다은, 이제는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주아의 활약이 빛났지만 김미연 선수가 캡틴 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다음 경기에서는 [계속]
  • 신동하   2021-08-24 오전 1:13:55
    김미연 선수가 캡틴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되겠습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 선수를 쉬게 한 속에(양효진 선수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출전) 다양한 선수기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의 약점이었던 것이 가용인원 자원 부족도 있지만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크다는 점이었는데 이 부분을 보완하면 충분히 봄배구로 복귀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해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