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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

28일(토)에 열렸던 현대건설 vs 한국도로공사의 준결승전 Review입니다.

* 현대건설
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정지윤 선수 15득점, 황민경 선수 13득점, 황연주 선수 11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양효진 선수 9득점, 이다현 선수 8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2대3으로 열세였구요, 블로킹은 8대4로 우세했습니다. 범실은 23대19로 4개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측면에서 활약이 빛났던 경기였는데요, 보통 같았으면 양효진 선수의 득점이 많았을텐데 오늘은 반대였습니다. 원래 센터였으나 측면으로 나오고 있는 정지윤 선수가 15득점을 기록했고, 황연주 선수, 황민경 선수가 30대의 힘을 보여주며 24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여기에 블로킹의 우위까지 더해지며 도로공사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현대건설의 높이가 빛났던 경기였다고 하고 싶네요.
이로써 현대건설은 내일(8/29,일) GS칼텍스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는데요, GS칼텍스의 측면 공격 및 서브 봉쇄가 필수구요, 높이에서 우위를 점해야 컵대회 우승이 가능합니다. 강성형 감독의 내일 전략이 어떨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현대건설이 GS칼텍스의 컵대회 2년연속 우승을 막아서며 컵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29일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로공사
조순위 4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하며 컵대회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개인 득점을 살펴보면 전새얀 선수 12득점, 박정아 선수 10득점을 기록했구요, 센터진에선 배유나 선수가 6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서브에이스 3대2로 우세했구요, 블로킹은 4대8로 열세였습니다. 범실은 19대23으로 4개 적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화력 대결, 센터 대결에서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 밀렸는데요, 박정아 선수가 10득점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인데다 센터 대결에서 양효진 선수, 이다현 선수를 넘지 못한 것도 패배로 연겷됐습니다. 여기에 2세트를 듀스 끝에 놓친 것까지 도로공사가 시종일관 안풀렸던 경기였습니다. 만일 2세트를 가져왔다면 해볼만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하고 싶네요.
이로써 도로공사는 컵대회를 마무리하고 이제 V리그를 준비합니다. 지난 시즌 강렬한 활약을 보여줬던 켈시 페인 선수가 합류하기에 박정아 선수와 원투펀치를 이룰 것으로 보이구요, 주전 외에 백업 선수들(하유정 선수, 우수민 선수, 안예림 세터 등)의 역할도 중요한 도로공사가 되겠습니다.
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아쉬움을 올해는 기쁨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2021~2022 V리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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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9

  • 김형언   2021-08-28 오후 11:45:17
    박정아가 지난번에 과로한(?) 것이 아직 다 풀리지 아니한 것 같았고
    오늘 현대건설의 승인은 현대건설의 선수들의 수비(결정적인 디그)가 빛났던 한판이었습니다.
    현대건설 [강] 감독이 [라바리니] 감독의 기(氣)를 물러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의 흐름을 짚는 눈은 모모 감독보다 한 두어수 위로 보였습니다
    내일 두팀의 경기가 재미날듯 하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22:40
    강성형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꺾고 2년만에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직전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양효진 선수와 박정아 선수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했고, 양팀 모두 현 시점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강의 라인업을 꺼내들었습니다.
    1세트는 양팀 선수들 모두 과긴장을 해서인가요? 범실이 많았던 속에 어느 팀이 먼저 냉정을 되찾고 치고 나가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냉정을 되찾고 [계속]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23:14
    치고 나간 팀은 현대건설이었습니다.
    이다현이 이동공격득점과 블로킹득점으로 6점차까지 벌렸고, 세트 후반에는 이번 컵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연주, 양효진, 정지윤의 공격득점으로 현대건설이 첫 세트를 가져갑니다.
    이 경기의 승부처는 2세트였으니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도로공사였습니다.
    이예림 선수의 서브타임에서 서브 2득점(서브득점이나 진배없는 다이렉트 득점 포함하면 3득점)을 기록하며 [계속]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23:39
    18:14로 앞섰지만 황민경의 연속득점으로 1점차까지 좁히며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는데요.
    그런 가운데에서도 도로공사가 세트포인트에 도달했지만 양효진의 서브가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데 성공했고 황연주가 공격의 마침표를 찍으며 24:24 듀스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1세트에 비해 2세트는 조용했던 황연주 선수가 팀이 필요할 때 득점을 올렸고, 이후 블로킹을 주거니받거니 하다가 전새얀의 공격을 정지윤이 [계속]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24:02
    막아내며 2세트도 현대건설이 가져갑니다.
    2세트 역전극을 쓴 현대건설이 3세트 초반 4:0까지 리드를 잡았는데요.
    그 중심에는 2세트 중반부터 고예림 선수 자리에 출전한 정지윤 선수가 있었습니다.
    도로공사도 상대의 연속범실에 배유나의 서브득점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공격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정지윤을 막지 못하였죠.
    양효진의 서브득점까지 더해진 현대건설은 2019년 순천 컵대회 이후 2년만에 [계속]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24:25
    결승에 진출했고 2년만에 컵대회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블로킹 8:4 우위도 있지만 화력싸움에서 현대건설이 앞섰는데 정지윤 선수가 2세트 중반 고예림 선수 자리에 출전해서 양팀 합쳐 최다인 15득점을 기록하였는데요.
    직전경기 KGC인삼공사전에서는 눈물을 보였던 선수가 맞는가 싶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고, 여기에 황민경, 황연주, 양효진 선수도 득점에 가세한 현대건설이었습니다.
    반대로 도로공사는 [계속]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24:53
    전새얀 선수가 제몫을 해줬지만 믿었던 박정아 선수가 제컨디션은 아니었는데요.
    2세트 시작하자마자 블로킹에 막혔을 때 눈을 맞기도 했고, 3세트 때는 피했으면 아웃이었는데 피하지 못하면서 현대건설의 득점이 되기도 했는데 “박정아 수난시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4년만에 결승진출을 노렸던 도로공사의 컵대회 일정은 이 경기 패배로 마무리되었는데요.
    수확도 있었고 보완해야 될 부분을 발견한 가운데 [계속]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35:18
    보완해야 될 부분 잘 보완해야 되겠고, 켈시 페인 선수가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면(특히 공격결정력) 다가오는 시즌에는 2018-2019 시즌 이후 3시즌만에 김천에서 봄배구가 열리겠죠?
    현대건설로 넘어가서 홍성진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였던 2006년 컵대회 원년우승을 차지했는데 그 때 MVP가 한유미 KBSN 해설위원이었고요.
    황현주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였던 2009년에는 [계속]
  • 신동하   2021-08-29 오전 12:36:00
    준우승(당시에는 국제대회 형태였고, 결승에서 중국 텐진에게 2:3 역전패), 양철호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을 때였던 2014년 우승, 이도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때였던 2019년 우승, 강성형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은 2021년은 과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