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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빈 슈미트 

 

-한국 무대에 복귀하려는 이유는?
=언제나 돌아오길 바랐다. 빅리그에서 뛰고 싶어 러시아 등으로 진출했지만 한국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 좋게 남아 있어서 다시 오고 싶었다.


-최태웅 감독, 석진욱 감독 등 함께 뛴 동료들이 감독이 됐다. 느낌은 어떤가.
=그동안 못 봤는데 다시 보게 돼 반가웠다. 지금은 감독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옛 동료를 만난 느낌이라 좋다.


-7년 동안 그리스, 일본, 폴란드 등 여러 리그에서 뛰었는데 어떤 부분이 성장했는가.
=7년 동안 매우 많은 것을 배웠다. 국가대표로서도 뛰고 터키에서 2시즌 간 보내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한국에서 뛸 때는 어렸기에 잘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다른 리그를 경험하며 성숙해졌다.


-삼성화재에서만 뛰었는데 만약 다른 팀으로 뽑혀도 괜찮을까.
=함부로 말하기 힘들다.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떤 팀에 가든지 잘 어울릴 수 있게끔 하겠다.


-V-리그에서 뛸 때 공격 비중 높았는데 부담은 없는지.
=공격수도 리시버도 했었는데, 어느 포지션이든 상관없이 팀에서 원하는 것을 수행하겠다.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맡아 열심히 하겠다.


-떠난 기간에 한국 리그 챙겨보았는가?
=내가 뛰었던 리그는 다 챙겨봤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도 봤다.


-그간 플레이스타일 등에 달라진 점 있는지
=7년 동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어렸을 때는 점프만 열심히 했는데 이제는 영리하게 플레이할 줄 알게 됐다. 이전보다 노련미가 늘었다.


-전날 그리스 파이널 뛰고 왔는데 본인 활약은 어땠는가.
=1세트에는 리듬을 유지하기 어려워 조금 힘들었지만 2세트부터 리듬을 찾고 팀에 기여도 했다. 지금 트라이아웃 말고도 현지 리그 경기가 남아있다. 둘 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트라이아웃에서도 나를 뽑을 수 있게끔 열심히 뛰겠다.


-많이 피곤할 거 같은데 몸 상태는 괜찮은가
=100%는 아니다. 하지만 인생은 항상 완벽하지 않으니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식을 찾아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복귀한다면 득점왕 가능할까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어디로 가든지 팀을 위해 뛰고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2. 마이클 산체스


-3년 만에 복귀하려는 소감은 어떠한가.
=항상 한국이 좋았다.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잘해주었던 한국 리그가 계속 그리웠다.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가장 큰 이유는?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었다. 예전에 뛰었던 3년 동안 챔피언결정전을 한 번도 못 갔다. 중간에 다쳐서 우승을 못 했는데, 이번에는 챔프전까지 가고 싶은 강한 의지가 있다.


-기량적인 면에서 이전보다 무엇이 향상됐는지
=여러 경험을 하며 예전보다 성숙해졌다.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에서 뛰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다른 리그와 비교했을 때 V-리그의 장점은?
=한국 리그의 트레이닝 강도가 조금 세지만, 다른 리그에 비해 선진적인 배구를 한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속임수 패턴이 많고, 브라질은 서브나 블로킹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 만큼 다른 리그보다 더 힘들 수 있지만 나는 그런 부분이 재밌다.


-몸 상태는 어떤가?
=느낌은 좋다. 지난 3월 27일 시즌 끝난 이후 쿠바에 돌아가서 쉬긴 했지만, 비치발리볼이나 헬스를 하면서 컨디션을 관리해왔다. 현재 비시즌이라 완벽한 몸은 아니지만 프리시즌 시작되면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다.


-V-리그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한명만 꼽을 수 없다. 대한항공에서 만났던 최부식, 권순찬, 김학민이 기억난다. 그 외 대한항공 직원들과 친해져 나가서 밥도 먹고 시간을 많이 보냈었다.


-선호도 1번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기분은 어떤지.
=평생 살면서 1번 픽은 처음 받아봤다. 지금 1번을 달고 있지만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


-대한항공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혹은 다른 팀으로 가고 싶나.
=어떻게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대한항공은 좋은 팀이고 훌륭한 선수들도 많지만 어떤 팀에 가게 되든 상관없다. 브라질에서는 2부리그 팀에서도 뛴 적 있다. 내 기량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2년 전 대한항공이 본인 없이 우승했는데 아는가?
=스트리밍 채널이 있어서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는 것을 봤다. 축하를 건넨다. 나 없이 우승했다는 점이 슬프지는 않지만 계속 대한항공에서 뛰었다면 열심히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번에 V-리그에 복귀한다면 우승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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